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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으면 어디 서러워서 살겠어요? 요즘 지하철 버스 타면 다들 그 자그마한(작지도 않지만) 액정창 들여다 보면서 계속 꼼지락 거립니다. 뭐 다른사람과 눈 마주치고 어색한 것 보다는 낫긴 하지만 다들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온라인속 친구와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 스마트폰 열풍에 반기를 든 회사가 있습니다.
lekki라는 프랑스 회사는 90년대 후반 인기를 끌었던 메세지기능만 있는 모토로라 스타텍과 노키아 3210폰을 리모델링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타텍 한때는 남자들의 로망이었고 저도 잠시 사용해 봤습니다. 정말 가볍고 멋지고 인기가 참 대단했죠.
반면 당시에 나온 삼성 폴더폰은 너무 무거워서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툭하고 튀어 나왔습니다. 두께도 두껍고 무게도 엄청 무거웠습니다. 지금은 모토로라가 버스폰 양산소가 되어 버린 듯한 모습이죠.
스타텍을 다시 닦아서 팔면 안팔리겠죠. 그래서 케이스를 알록달록하게 커스터마이징해서도 팔고 그냥 색칠해서 팔기도 합니다
가격은 145유로입니다.
국내에서는 수입이 안된걸로 알고 있는데 이 노키아 3210도 대히트제품이죠.
허리우드 영화에서 수시로 나왔어요. 바형인 이 휴대폰은 휴대폰의 대중화를 선도하기도 했습니다.
75유로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홍수시대에 이런 복고로의 돌아감, 휴대전화의 기본기능인 전화기능에만 충실한 제품,
가끔은 휴대전화로 할게 너무 많아서 다른 중요한 일을 뒤로 미루거나 다른것에 신경 못 쓸때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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