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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팬더를 위해서 팬더 탈을 쓴 중국과학자들

by 썬도그 201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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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 갔다 왔습니다. 실로 20년만인듯 합니다. 동물원은 아이들만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가보질 못했네요
새나 동물 사진 찍을려고 기를 쓰던 모습이 허물어 졌습니다. 동물원에 있는 동물 찍으면 될것을 ㅋㅋ

특히 큰 새장안에 있는 다리가 긴 새들은 가까이서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전엔 몰랐는데 큰 새장은 안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덕분에 빨간 눈을 가진 검은 큰새가 저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해서 좀 놀랬네요

동물원에서 귀여운 팬더를 봤습니다. 레서팬더라고 하는 작은 팬더죠. 너구리 같이 생겼네요.
팬더는 너구리과라고 하죠.



제가 갔을때 여자조련사 분이 계속 뭘 주더군요. 사과같은데요. 그걸 받아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추운겨울  몸 건강히 지내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말레이 곰은 아직도 못잡았나요?


엄마 아빠 팬더가 아기팬더를 보살핍니다. 엄마 팬더 손이 좀 이상하죠
아시겠지만 사람이 탈을 쓴것입니다.  

중국은 자이언트 팬더가 유명한 나라죠.  이 거대한 자이언트 팬더는 대나무를 먹고 사는데  하루종일 먹는게 일이라고 합니다.
그 거대한 몸을 유지할려면 눈을 뜨면 먹기시작해서 자기전까지 먹는다고 하죠

과학자들이 팬더복장을 한 이유는 야생적응훈련 때문입니다. 보육시설에서 키워서  야생에 풀어 놓아야 하는데 지금까지
풀어 놓은 팬더들이 야생적응에 실패했고  그런 이유로  복장부터 팬더복장을 해서  야생적응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저 털옷 무척 더울텐데  한 팬더를 위하는 정성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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