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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가봐야 하는데 시간도 없고 대체적으로 이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사진전들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게 흠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피는 해마다 11월 말에 포토콘테스트를 마감합니다. 약 10주에 걸쳐서 전세계 사진작가들의 야생,풍경,인물등 구상사진들을 받아서 조회수등을 따져서 수상하는데요. 올해도 전세계 사진작가들이 보낸 사진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Photo Contest 에서 응모사진들을 볼수 있습니다.
이중에 보스턴 글로브지가 수상권에 있는 사진들을 소개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제가 인상 깊게 봤던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사진들은 야생,인물,지역 카테고리에서 가져온 사진들 입니다.
보츠와나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작은 구렁뒤에 암사자가 숨어 있는것을 발견하고 카메라를 겨누웠습니다. 기린이 때마침 지나갔고 암사자가 급소를 노리고 있습니다. 10초후가 궁금한 사진이네요. 암사자는 먹이사냥에 실패를 했습니다.
사진작가 Alex Tan
몬타나 대평원에서 해질녘에 일어난 거대한 뇌우입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죠.
마치 롤케익 같네요. 우리 동네에서 이런 자연현상이 일어난 다면 너무나 행복하겠어요. 하지만 저 곳에 논 밭이 있다면 행복한 표정은
욕을 먹기 딱 좋겠네요
사진작가 Sean Heavey
올해 양봉업이 망했다고 합니다. 뉴스에서 보니 벌에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돌아서 벌통 다 태우던데요.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죠
거기에 저온현상에 비도 많이 와서 벌들이 올해 수난을 겪었죠
이 사진을 찍은 분은 한국분 입니다. 사진작가 김홍식씨가 찍은 사진인데요. 너무나 멋진 구도와 벌의 투명한 빛이 인상깊네요.
사진작가 Hongsik Kim
사랑의 음악, 이 사진은 발리 Tenganan마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 아저씨가 대나무피리를 아이에게 불어주네요
저 아이는 저 아저씨의 아들은 아닙니다.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저렇게 대나무피리를 잘 불어주는 마음씨 좋은 아저씨입니다.
사진작가 Ario Wibisono
이 사진은 물속에서 파도치는 모습을 담은 사진같네요. 저 원경의 포말들을 보니 물속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이네요
사진작가 reddy Cerdeira
알라스카의 갈색곰입니다. 눈빛을 보니 측은해 보이네요. 이 곰은 아침연어사냥을 마치고 풀밭에 누워 피곤함을 녹이고 있습니다.
날씨가 이슬점까지 내려가는 추운날씨였고 마침 떠오르는 아침햇살에 몸에 있던 물기와 땀이 증발되고 있네요. 마치 동화의 일러스트
같네요
사진작가 James Haskins
전 이 사진보고 포토샵 합성한줄 알았습니다. 사마귀는 다 초록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사마귀도 의태곤충이네요
포식자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서 위와 같이 색을 바꿨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사마귀네요. 저런 사마귀라면 무섭지 아니 더 무서울것 같습니다
사진작가 Fred Turck
브라질의 야생보호구역인 Fernando de Noronha 군도에 있는 돌고래입니다. 머리가 똑똑해서 인지 비닐봉지 들고 마트가고 있나 보네요
하지만 마트 가는 것은 아니고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지느러미에 끼었네요. 저 돌고래 일부러 저렇게 끼고 다니는것 같지 않나요?
워낙 머리가 좋은 동물이라서요
사진작가 : João Vianna
사진작가 Patrick John O'Doherty
이 사진 유명했죠. 몇달전에 포털 메인에도 뜨던데요. 뉴욕항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에 번개가 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찍기 위해 150개번의 셔터질이 있었습니다. 카메라는 유리창뒤에 세워놓았고 케이블릴리즈를 장착한후 셔터스피드를 5초
조리개 F10에 놓고 찍었습니다.
사진작가 Jay Fine
비슷한 번개사진이지만 더 운치있네요. 유리창에 맺힌 빗방울 때문인듯 하네요
이 사진은 작년 9월 홍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작가 Michael Siward
몇년전에 곤충형UFO다 뭐다 해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까지 다룬적이 있었죠. 전 그거 보면서 가로등불빛 밑에서 날파리들이나 날벌레 찍으면 저렇게 나올텐데 했는데요. 요즘은 그 논란이 사라졌네요.
위 사진은 장노출을 하고 집에 있는 전등 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거 뭐냐구요? 날벌레들입니다.
사진작가 Steve Irvine
큰 왜가리가 물고기를 잡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선명하고 크게 담을려면 500미리 이상 렌즈가 있어야겠죠
렌즈값만 수백만원이 넘을텐데요. 야생사진 찍을려면 돈 무자게 들어 갑니다.
사진작가 Linh Dinh
8월의 어느 아침 모든것은 습기차고 물에 젖어 있는듯 했습니다. 사진작가는 카메라를 들고 야외로 나갔고
꽃위에 앉아있는 벌이 아닌 파리를 봤습니다. 파리는 물에 젖었는지 날지 못했습니다. 사진 몇장을 찍었고 두시간이 지난 후 그 자리에
다시 왔는데 여전히 파리는 저러고 있었습니다. 물폭탄 맞은 파리 같네요
사진작가 Audun Wigen
영국 노섬벌랜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마리의 재갈매기가 바다오리 새끼를 물고 갑니다.
이 재갈매기는 바다오리 위를 3~4바퀴 돌더니 새끼를 쑥 집어 갔습니다. 그 모습을 바다오리들이 보고 있네요
'누구집 아이래' 라는 표정 같네요.
사진을 찍다 보면 스킬도 있어야 하지만 아름다운 피사체를 만나는 행운도 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름다운 피사체가 많은 곳을 찾아가는 노력이 있어야겠죠. 백날 동네 돌아다녀봐야 갈색곰이 나올리 없습니다. 천상 알래스카나 곰이 있는곳으로 가야죠
사진출처 http://www.boston.com/bigpicture/2010/11/national_geographics_photograp.html
가봐야 하는데 시간도 없고 대체적으로 이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사진전들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게 흠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피는 해마다 11월 말에 포토콘테스트를 마감합니다. 약 10주에 걸쳐서 전세계 사진작가들의 야생,풍경,인물등 구상사진들을 받아서 조회수등을 따져서 수상하는데요. 올해도 전세계 사진작가들이 보낸 사진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Photo Contest 에서 응모사진들을 볼수 있습니다.
이중에 보스턴 글로브지가 수상권에 있는 사진들을 소개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제가 인상 깊게 봤던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사진들은 야생,인물,지역 카테고리에서 가져온 사진들 입니다.
보츠와나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작은 구렁뒤에 암사자가 숨어 있는것을 발견하고 카메라를 겨누웠습니다. 기린이 때마침 지나갔고 암사자가 급소를 노리고 있습니다. 10초후가 궁금한 사진이네요. 암사자는 먹이사냥에 실패를 했습니다.
사진작가 Alex Tan
몬타나 대평원에서 해질녘에 일어난 거대한 뇌우입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죠.
마치 롤케익 같네요. 우리 동네에서 이런 자연현상이 일어난 다면 너무나 행복하겠어요. 하지만 저 곳에 논 밭이 있다면 행복한 표정은
욕을 먹기 딱 좋겠네요
사진작가 Sean Heavey
올해 양봉업이 망했다고 합니다. 뉴스에서 보니 벌에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돌아서 벌통 다 태우던데요.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죠
거기에 저온현상에 비도 많이 와서 벌들이 올해 수난을 겪었죠
이 사진을 찍은 분은 한국분 입니다. 사진작가 김홍식씨가 찍은 사진인데요. 너무나 멋진 구도와 벌의 투명한 빛이 인상깊네요.
사진작가 Hongsik Kim
사랑의 음악, 이 사진은 발리 Tenganan마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 아저씨가 대나무피리를 아이에게 불어주네요
저 아이는 저 아저씨의 아들은 아닙니다.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저렇게 대나무피리를 잘 불어주는 마음씨 좋은 아저씨입니다.
사진작가 Ario Wibisono
이 사진은 물속에서 파도치는 모습을 담은 사진같네요. 저 원경의 포말들을 보니 물속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이네요
사진작가 reddy Cerdeira
알라스카의 갈색곰입니다. 눈빛을 보니 측은해 보이네요. 이 곰은 아침연어사냥을 마치고 풀밭에 누워 피곤함을 녹이고 있습니다.
날씨가 이슬점까지 내려가는 추운날씨였고 마침 떠오르는 아침햇살에 몸에 있던 물기와 땀이 증발되고 있네요. 마치 동화의 일러스트
같네요
사진작가 James Haskins
전 이 사진보고 포토샵 합성한줄 알았습니다. 사마귀는 다 초록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사마귀도 의태곤충이네요
포식자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서 위와 같이 색을 바꿨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사마귀네요. 저런 사마귀라면 무섭지 아니 더 무서울것 같습니다
사진작가 Fred Turck
브라질의 야생보호구역인 Fernando de Noronha 군도에 있는 돌고래입니다. 머리가 똑똑해서 인지 비닐봉지 들고 마트가고 있나 보네요
하지만 마트 가는 것은 아니고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지느러미에 끼었네요. 저 돌고래 일부러 저렇게 끼고 다니는것 같지 않나요?
워낙 머리가 좋은 동물이라서요
사진작가 : João Vianna
사진작가 Patrick John O'Doherty
이 사진 유명했죠. 몇달전에 포털 메인에도 뜨던데요. 뉴욕항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에 번개가 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찍기 위해 150개번의 셔터질이 있었습니다. 카메라는 유리창뒤에 세워놓았고 케이블릴리즈를 장착한후 셔터스피드를 5초
조리개 F10에 놓고 찍었습니다.
사진작가 Jay Fine
비슷한 번개사진이지만 더 운치있네요. 유리창에 맺힌 빗방울 때문인듯 하네요
이 사진은 작년 9월 홍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작가 Michael Siward
몇년전에 곤충형UFO다 뭐다 해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까지 다룬적이 있었죠. 전 그거 보면서 가로등불빛 밑에서 날파리들이나 날벌레 찍으면 저렇게 나올텐데 했는데요. 요즘은 그 논란이 사라졌네요.
위 사진은 장노출을 하고 집에 있는 전등 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거 뭐냐구요? 날벌레들입니다.
사진작가 Steve Irvine
큰 왜가리가 물고기를 잡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선명하고 크게 담을려면 500미리 이상 렌즈가 있어야겠죠
렌즈값만 수백만원이 넘을텐데요. 야생사진 찍을려면 돈 무자게 들어 갑니다.
사진작가 Linh Dinh
8월의 어느 아침 모든것은 습기차고 물에 젖어 있는듯 했습니다. 사진작가는 카메라를 들고 야외로 나갔고
꽃위에 앉아있는 벌이 아닌 파리를 봤습니다. 파리는 물에 젖었는지 날지 못했습니다. 사진 몇장을 찍었고 두시간이 지난 후 그 자리에
다시 왔는데 여전히 파리는 저러고 있었습니다. 물폭탄 맞은 파리 같네요
사진작가 Audun Wigen
영국 노섬벌랜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마리의 재갈매기가 바다오리 새끼를 물고 갑니다.
이 재갈매기는 바다오리 위를 3~4바퀴 돌더니 새끼를 쑥 집어 갔습니다. 그 모습을 바다오리들이 보고 있네요
'누구집 아이래' 라는 표정 같네요.
사진을 찍다 보면 스킬도 있어야 하지만 아름다운 피사체를 만나는 행운도 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름다운 피사체가 많은 곳을 찾아가는 노력이 있어야겠죠. 백날 동네 돌아다녀봐야 갈색곰이 나올리 없습니다. 천상 알래스카나 곰이 있는곳으로 가야죠
사진출처 http://www.boston.com/bigpicture/2010/11/national_geographics_photogra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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