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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는 신경쓰지 않는 이런 무리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손가락질 합니다.
페루 광산붕괴도 중국에서 일어났으면 포기했을 거라는 소리도 나오죠. 실제로 중국은 비슷한 탄광사고가 나왔지만 매몰자들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참 이상한 모습이 있습니다. 공산국가이지만 자본주의 모습을 취하고 있습니다.
사회주의적인 모습은 거의 다 사라졌고 세계 어느나라보다 빈익빈 부익부가 가득한 나라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엄청난 물량동원을 하는 모습에 쓴 웃음을 지었습니다.
세상의 중심이 중국이라는 자만심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큰 돈을 들일 바에는 그 돈으로 중국의 하층민들 복지에 신경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중국은 한국 못지 않게 민족주의 성향이 아주 강한나라입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한중일 이 세나라는 유럽에서 한번 유행했다가 지나간 민족주의옷을 아직도 입고 있죠
이런 중국의 묘한 모습, 토템같은 거대한 빌딩들은 계속 올라가지만 그 높이 만큼 큰 빈곤이라는 골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사진작가 Alain Delorme가 토템 씨리즈로 중국의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중국이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풍속화같이 보이네요.
중국정부가 최근에 성장보다는 복지에 치중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중국스스로도 더 이상 고도성장만이 정답이 아니고 이제는 연착륙을 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것이죠. 그러나 한국은 선진국 문턱에 있으면서 무슨 7% 성장을 외치고 그걸 또 좋아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80년대 한국이라면 연간 성장률 10%도 배고팠지만 이제는 한국경제 체질 자체가 달라져서 5% 이상도 힘듭니다.
사진작가 Alain Delorme의 독설어린 날카로운 관찰력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그런데 중국처럼 고층빌딩이라는 토템을 세우는 나라가 또 있네요. 한국도 송도, 서울 ,부산에 세계 최고 TOP10에 들어가는 고층빌딩 만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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