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세계 최소,최경량의 하이브리드 디카 루믹스 DMC-GF2 발매

하이브리드 미러리스 카메라의 전통적인 강자 파나소닉이 지난 11월 4일  루믹스 DMC-GF2를 발매했습니다.
해외에서 발매되었지만 국내 발매시기는 아직 미정입니다.

2009년에 발매한 루믹스 DMC-GF1 의 후속기종입니다. 플래시가 내장된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디카중에서 세계최소, 최경량을
자랑합니다.

1.920 X 1080픽섹(30프레임)의 풀HD동영상이 지원되며 액적모니터를 터치 조작할 수 도 있습니다.
마이크는 스테레오로 녹음도 가능합니다.   이제는 풀HD가 대세네요. 문제는 AF속도인데요. 이게 느려버리면 동영상 촬영 때깔리 곱고 화려해도 AF가 느리면 짜증나고 좋은 영상 담기가 힘듭니다. 뭐 수동으로 그때 그때 촛점을 빠르게 바꿔주면 되긴 하지만 귀찮고 번거롭죠

촬상소자는 1210만 화소 4/3인치 크기이며 이전 모델과 동일합니다.
초음파 진동으로 먼지 제거 기능이 있습니다. 감도는 100에서 6400까지 지원되며  흥미롭게도 3D렌즈까지 갈아끼울 수 있습니다.

신기하네요. 3D카메라가 아닌 3D렌즈로  2D카메라가 3D로 변신하네요.
이것도 하나의 방법일듯 합니다.  3D카메라로 만들지 않고 이렇게 렌즈를 3D로 만들어도 괜찮겠네요
이렇게 되면 전통적인 카메라 강자, 니콘, 캐논이 3D렌즈 만들어서  기존  DSLR로  3D콘텐츠 양산하면  3D시장의 붐이 더 크게 일어
날듯 합니다

뒷면의 버튼수를 확 줄였습니다. 내장 플래시가 있어 야간에도 사진 촬영이 자유롭습니다.
액정모니터는 3인치 46만 화소입니다.  터치인식이 가능하기에 톡톡 모니터를 치면 됩니다.

리튬이온 충전지가 제공되며 촬영가능한 사진은 약 300장 정도입니다. 이런 액정 모니터로 찍는 카메라나 라이브뷰로 찍은
DSLR의 단점이 바로 이 배터리입니다. 소모량이 엄청나더라구요. 그래서 전 라이브뷰가 되도 파인더로 보고 찍습니다.

본체 사이즈는 112.8 X 67.8 X 32.8mm 이며  기존 DMC-CF1보다 가로 6.2mm  높이 3.2mm  길이 3.5mm가 작아졌고 무게는 265g으로
20g가벼워졌습니다. 색상은 블랙, 레드, 실버, 화이트,핑크가 출시되었습니다.

작은 카메라가 좋을때가 있죠. 어제도  DSLR과 똑딱이 들고 나갔다가 DSLR 카메라 가방에서 꺼내기 귀찮아서 똑딱이로만 찍고 왔네요



동영상 보니 정말 작긴 작네요. 콤팩트 카메라보다 더 작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