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EBS토론카페 방송내용전문이 올라왔습니다. 전문보기 클릭하시구 전문보기버튼 누르시면
나옵니다 상당히 긴 내용 다 읽었습니다.
먼저 토론카페 주제는 군가산점 제도에 대한 내용이 아닙니다. 이점 오해 많이 하실것 같네요
토론의 주제는
알파걸, 남성을 넘어서는 여성인가? 입니다
알파걸이란 쉽게 말해서 슈퍼우먼 남성을 뛰어 넘고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들을
일겉는 신조어인데요. 이 알파걸에 대한 토론입니다.
토론 초반부터 4명의 패널은 사회자를 공격합니다. 왜 알파걸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남녀 대립구도를 만드는지..
그리고 남녀의 차이를 얘기하죠. 전원책변호사가 남녀 생물학적 차이를 설명하고 여자가
공부를 더 잘하고 중고등학교 대학때 까지도 우등상은 대부분 여자들이 탄다는것을 설명하죠.
뭐 암기력이나 세세한부분은 여성이 뛰어나고 집중도 남자보다잘해서 그런다고 하네요.
남자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남성호르몬이 많이나와 집중이 힘들다고하구요.
여기에 다른 패널과 사회자가 의문을 제기하고 특히 오한숙희씨가 반론을 합니다.
그렇게 전원책과 오한숙희씨의 설전이 왔다갔다합니다.
제가 보기엔 전원책 변호사님은 남성편을 드는것도 여성편도 드는것이 아닌 그냥 구시대적
의 아이콘으로써 남자는 이래이래야한다 남자가 돈벌어야하지 여자가 돈벌고 남자가
애 보는게 정상이냐는 식의 구시대의 대표적인 생각을 말하고
나머지 3명의 패널(오한숙희, 에스콰이어 편집장 민희식, 국악인 이안)은 신세대적 사고방식으로
그게 어때서 그러냐. 시대가 변해서 남자가 애보는게 뭐가 어떠냐식으로 대립을 합니다.
이 부분 보면서 저도 신세대인지 전원책변호사가 너무 자기아집으로 똘똘 뭉쳤더군요.
자기가 그렇게 배우고 자라서 그렇다고 항변하는데 이제 남녀의 그림도 틀에박아서 사는 세상이
아닌데 그걸 지킬려는 마지막투사같은 모습이더군요.
그런 구도속에서 이안이 그 문제의 질문을 합니다.
그래서 그러셨구나
이건 군가산점제도에서 나온 얘기가 아닌 남녀 편을 갈러서 애기하다가 나온 얘기이네요
전원책변호사는 계속 편을 갈라서 얘길 하더군요. 페미니스트를 공격하고요.
주제는 알파걸에 대한 내용인데 혼자 그렇게 대결구도로 가니 오한숙희씨가 반론하고
토론내내 무슨 초등학교 남녀논쟁인지... 쩝
어렸을떄 그런거 많이 하잖아요. 남자는 어떻고 여자는 어떻고 남자 여자 편갈러서 싸우고 물폭탄
던지고. ㅎㅎㅎ
하지만 이안씨의 그런 태도는 잘못된것입니다. 사회자가 주의를 한번 주었다면 좋았을걸
그냥 넘어간게 문제네요.
그 후 계속 토론을 진행되고
드디어 군 가산점에 대해 나옵니다.
거기에 대해서 이안씨 반론 안합니다. 오히려 동의한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남자들 불쌍하다는 얘기도 하구요.
전원책변호사는 토론을 남녀구도록 자꾸 가져가면서 남녀평등을 꺼내면서
(사실 토론주제랑 무관한) 3D업종은 남자만 한다고 투덜 거리더군요. 솔직히 3D업종 남자들이
많지만 화장실청소나 식당업하는 여성들도 있잖아요. 그부분을 지적하니까 그건 또 인정하시네요.
그리고 군대를 갔다와서 남자들이 스타트라인이 느리다라고 하고 이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여자들의 출산문제또한 인정해줘야 합니다. 입사부분에서는 남자가 불리합니다.
그점때문에 제가 군 가산제도 찬성하고 전원책씨를 옹호했구요. 하지만 여자들은 출산하면
요즘은 많이 사라졌지만 출산하면서 자동적으로 퇴사가 되는 회사들이 많은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젠 법으로 그렇게 못하게 하니까 아예 여자들 애 낳아야하고 애 낳을때 사람 잠시 또 뽑아야
하고 그래서 아예 안뽑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들 취직기회박탈과 출산시 퇴사강요와
남자들 느린입사는 각각의 문제로 보상을 받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데
전원책 변호사는 싸잡아서 해결을 할려고 하더군요. 뭐 남자들 보상문제를 여성들이 먼저 건드려서
그런것이겠죠.
그리고 좀 웃겼던게 남자들은 군대가서 이기심을 어느정도 버리고 단결심을 배우고 나온다고 하네요
저는 이거 인정 못하겠던데요. 전 군대에서 욕만 배우다 온것 같은데 무슨 단결심을 주입
받고 나온다고 하는지. 전 오히려 동아리 생활하면서 단체란 경험을 뼈저리게 했는데요.
전원책씨는 남자는 우리를 생각하면서 회사를 먼저 생각해서 야근도 자발적으로 하지만
여자들은 이기적이어서 칼퇴근 한다고 하네요. 한편으로 맞는말인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 그건 단편적인 모습같기도하고..
토론은 끝이 납니다. 결국 토론은 남자와 여자의 대결구도 사회의 지위의 주도권싸움으로 끝나버린
토론이네요. 전원책변호사가 구시대적 사고를 대변했다면 나머지 3명의 패널은 바뀌고 변한 시대를
인정하고 그렇게 우리도 맞추어나가야 한다고 말을 하구요.
전원책 변호사도 썩 그리 잘한것은 없네요. 남녀구도로 만들어 진흙탕 싸움 만들어 놓고
이안씨도 잘한것 없고. 말도 몇번 안했는데 그중에 비아냥 조롱조의 언어가 문제네요.
관심 있는분들 직접 전문읽어보시고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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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막 토론 전문을 읽고 포스팅하면서 eolin보니 이 글이 있네요.
eolin에서 토론전문을 다 읽고 객관적으로 실제 토론내용에 대해 쓴 글은 님의 글이 처음인 듯 싶습니다.
eolin에 뭔지도 모르고 욱해서 비난만하는 글들에 꽤나 짜증났었거든요
저도 님의 글과 비슷한 생각을 했었던 터라 반가웠습니다.
트랙백 걸었어요.
^^ 트랙백보러 가겠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거였군요.
웬 어디서 전거성이 나타나가지고는..
전거성을 초대하는 자체가 문제예요. 전거성님은
손석희씨 앞에선 어떤 행동을 할지가 궁금합니다.
제 블로그에 올려놓은게 이거였군요;
다른건 다 제쳐두고.
군대가서 배우는게 많은건 확실한거 아닐까요??^ ^
그냥 제 생각입니다.^^ 다른쪽으로 해석하지 말아주셔요~
군에서 배우는것 많죠. 대표적인게 군대적인 사고방식을
심어서 나오죠. 나머지는 군사기밀이라서 알려드릴수 없구요. 고분고분하는 방법도 배우구요.
출산 후 여성의 근무 문제는 다른 직종은 모르겠지만 IT 중소기업은 대부분 계속 근무하길 원합니다. 출산에 대해 복지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출산기간이나 그 후 얼마 동안이라도 쉬다가(무급휴직 내지 퇴사) 다시 출근한다고 하면 환영입니다. 왜냐하면 그 정도 기간을 일한 중급 개발자는 정말 귀하거든요.
일의 연속성이 있는곳은 필요하죠. 그건 회사의 몫일것입니다. 하지만 그런곳 말고 단순사무직 여성들이 문제지요. 일주일만 일하면 누구든 할수 있는 일..그런곳에 여성들이 많이 일해요. 그래서 보호받기도 힘들어요.
너말고도 많이 있다..라는 식이니까요.
daisy 2007/07/13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신 글에 심히 공감하고 갑니다.저도 아이 엄마고 직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토론 전문을 읽고, 참 한숨이 나오더군요.
이안씨의 태도나 표현방식이 유아적이랄까 문제가 없진 않았습니다만, 이런 식으로 마녀사냥을 받을 만한 것이었는지 의심이 들어요.
그녀를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만(그 발언의 깊이도 그닥 언급할만한 것이 없구요), 발언 전체를 놓고 비판을 하자면 전변호사님의 표현방식이나 사고방식의 문제점이야말로 예사로운 수준이 아니던데요...
더욱 통감하는 것은 진행자의 사고의 얕음과 진행의 미숙함이에요. 중구난방의 난장판을 거의 방관하는 실정....
저도 이 멤버를 손석희씨 앞에서 다시 한 번 토론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었답니다.
전변호사 손석희씨 앞에서는 그렇게 감정적으로 얘기 못할것입니다.
전문을 다 보셨는데.
다시 방송을 보시라고 권유할 필요는 없겠지만.
어제 방송을 보고.. 다시 전문을 보니..
디테일이나 뉘양스 등 상당히 느낌이 틀리더군요.
참고하세요..
방송과 또 다르겠죠. 전변호사님 말스타일이 너무 공격적입니다. 그래서 상대방도 공격적으로 만들고 그래서 보면 욕만 나올것 같아 꺼려지네요
croydon 2007/07/13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정말 제대로 짚어 주셨네요. 공감 공감.. (^-^)/
군대=출산 운운하는 등식도 어이없고, 한편 자기들이 공기처럼 경험하면서 느끼지도 못하는 기득권은 외면하고 역차별 운운하는 마초들도 어이없지요. 모두가 각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인데 마치 협상 카드 내밀듯이 "너희 군대 안가니까 대신 뭐뭐.." 이런 식으로 편싸움하는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상대를 설득하는건 포기하고 자기편끼리 결속만 생각하는듯.
전원책 변호사가 왜 이리 인기가 많은것인지 이해가 안 가네요. 더욱이 토론에 나올만한 논리력이나 언변은 전혀 아니던데요. 정서는 공감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감정의 배출구 밖에 안되는 것을.
편싸움으로 가는게 안타까워요..
오늘 SBS의 토론프로그램 시시비비르 보면서 느겼습니다.
꼴통이 아닐까하는 생각 군대는 무조건 30개월이상
근무해야 전투력이 넘는다는 본전생각의 사상들 전거성
저에겐 이젠 전꼴통입니다.
공기처럼 누리는 기득권이라... 사실 그런거 누려본적 없는 평민이지만 일단은 넘어가죠. 군가산점 논의에서 기득권이 나와야하는 이유가 뭡니까? 현재 군문제에서 전혀 보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논의하는 문제에 기득권이라.. ㅋㅋ 아주 보통 남성들을 개마초로 모는 사고방식 아주 좋습니다.
우선 저는 남자인데, 여자들과 얘기하다 보면 남자들이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고 지나가는 것들이 여자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는 것들 많습니다.(예를 들면 성에 관한 것들) 남자들이 자기가 여자들에 비해 이득을 얻고 있다는 사실도 느끼지 못하는 사회적 성차별, 편견 같은 것들은 너무나 많죠. 이런 것들은 무시하고 꼴페미, 역차별, 운운하는 남성적 시각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병역 때문에 받는 불이익을 보정하기 위한 군가산점 제도는 당연하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당신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저를 매도하나요?
서로를 설득하는건 애당초 포기해버리고 편만 갈라놓고 자기들 주장만 하는게 안타깝다는게 제 리플의 주제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토론의 패널로 상당히 자격미달인 전원책씨는 물론이고 들불처럼 일고 있는 '전거성' 광풍도 한심하긴 마찬가지.
님은 우선 남의 글의 맥락을 읽는 능력부터 길러야 할듯. ㅋㅋ
순식간에 몰린다 싶었더니 그런 면이 있었네요..
그리고 전원책 변호사가 인기가 있는 건 예비역들만이 알지 싶습니다. 애초에 인기를 얻게 된게 군대문제에 대해서인데 그것에 한해서는 정말 정확하게 집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전원책 변호사가 그동안 들리지 않았던 예비역들의 발언을 시원스럽게 하는 모습에 우리모두 응원했죠.
그런데 정작 그의 발언기회와 그의 주장을 듣고 있노라면
군대는 오래있을수록 숙성되고 전투력이 증강된다는
논리더군요. 그가 대통령이었다면 전 3년 다 채우고 나와야했을것 같네요.
전거성은 전투력이란 인원수로 밀어부치더군요.
현대적에서는 그게 별로 필요없잖아요. 소모품인 군인의
생명 이거 보단 장비투자를 해야죠. 아님 개개인의
군인에게 인간이라는 생각을 집어넣어야죠.
vngk 2007/07/14 0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파걸"이란 한쪽 성이 우월하다는 인식을 주는 단어가 문제입니다. 그리고 전원책변호사는 "효율"면에서의 성 차이를 이야기 했지. 저 주제처럼 노골적인 한쪽성 편들어주기 따위는 안했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장비를 강조하는 것도 어느정도 입니다. 10km미터마다 한명씩 두실겁니까? 아무리 현대전이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미사일 날려서 쑥대밭으로 만드실겁니까? 아무리 해도 기본적인 운용병력은 있어야됩니다. 미군 최첨단 장비가지고 있지만, 이라크 쪽 병력은 여전히 딸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장비빨로 모든 것이 커버가 되지는 않습니다.
vngk 2007/07/14 0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3D업종이나 현장업무 배달업무는 남성들이 대부분을 차지 하지. 여성이 하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여성을 뽑는 것은 대부분이 사무직, 내근직입니다. 청소하는 아주머니는 계시지만 아주 작은 부분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해도 남성 보다는 여성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남녀 무관인 직종이 대부분이고 "남성"만을 뽑는 곳은 열악하거나 3D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토론이 남녀구도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은 토론주제부터가 "남녀의 대결구도"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vngk 2007/07/14 0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성이나 여성이나, 기득권은 없습니다만... 페미니스트가 존재하는 한, 마초는 계속 등장할겁니다.
방송전문에도 큭큭큭, 하하하, 호호호 이런 내용 있었나요?
전변호사와 이름4자 여성분은 그래도 열띤 토론을 하는데 옆에 이안씨는 비웃기에 바쁘더군요. 그러다가 사건이 터저 나온것이구요.
이론과 논리에 따라 말을 해야지 이안씨의 행동 분명 잘못이 있고 보는 저도 민망할 정도로 웃고 있더군요.
제가 방송 가지고 있는데 관심 있으시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1:1이니 저작권법 위반은 아닐듯)
성의는 고맙지만 사양하겠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글로 보는게 더 좋은거 같네요. 전원책씨는 다른 토론프로그램에서 많이봤어요. 어제도 봤구요. 전원책씨 너무 공격적인 모습이더군요. 제 글은 이안씨의 그런 잘못을 두둔하는글은 아닙니다. 전원책씨의 비논리적인 모습 끼어맞추기식의 말들이 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