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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사람과 자동차가 사라진 텅빈 도시를 카메라로 담은 Matt Logue

by 썬도그 201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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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코 앞이네요.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추석때  고향으로 내려갈 일도 없습니다. 그런데 TV에서 연일 매시 고향길 가는 풍경을 담아서 그런지 추석하면 왠지 모든 친구들이 지방으로 내려가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전화를 해보면 90%가 서울에 있더군요.

그래도 추석이나 설이면  도심은 텅텅빕니다.  더구나  동네마다 극장이 생긴 요즘은 더 심하죠. 추석때 을지로나 종로에 가보면 정말
사람이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추석때면 사진기자들은 시청앞에 차량이 없는것을 카메라로 담아서

'텅빈 도심'이라고 캡션을 달고 신문에  싣죠.

사진작가 Matt Logue는 L.A를  유령도시로 담습니다.  사람, 차량 한대도 안보이는 모습은 마치 영화 '나는 전설이다'의 장면들 같습니다.


이런 장면을 담을려면 ND필터로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면 정지된 건물 이외의 모든 움직이는 것은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한것 같지는 않고 실제로 차량이 안다니는 시간 즉 새벽시간에 찍은듯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사진안에  안개들이 많이 보입니다.
서울은 새벽이라고 해도  차량이 지나다니기에 이런 사진 찍기 힘들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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