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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

페이스북을 만든 창립자를 영화화 한 The Social Network

by 썬도그 201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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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싸이월드라고 하는 페이스북은 2004년 2월 하버드의 신입생들의 신상명세를 선배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만든 SNS서비스 였습니다.
그러나 이 하버드 대학의 SNS서비스가 구글의 트래픽을 뛰어넘는 거대한 인터넷 SNS서비스가 됩니다.
페이스북도 싸이월드처럼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으면 자유롭게 페이스북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수 있는 페이스북 플랫폼을 2007년 5월에 공개했습니다. 이 부분은 한국의 싸이월드와 다릅니다. 싸이월드는  소스를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2008년 5월에는  페이스북 정보를 외부 싸이트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페이스북 커넥트를 공개했습니다. 요즘 SNS들은 오픈이 대세인데 한국의  요즘과 미투데이나 싸이월드는 여전히 폐쇄적이네요. 한국 포털들의 깨어있는 생각을 좀 했으면 합니다.

2010년 4월 현재 페이스북은 가입자수 4억명  매월 방문자숫자는 5억명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싸이트가 되었습니다.
페이스북의 창립자는 26세의 마크 주커버그입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세계에서 가장 젊은 10명의 억만장자에 당당히 1위를 차지했는데 당시 25세로 최연소로 등록되었고  총 자산액은 40억달러로 4조 8천억원 정도를 가진 갑부입니다. 4조 8천억원이라 흠. 심각할 정도로 많네요.
한달 이자만 나에게 주면 참 좋으련만. ㅠ.ㅠ

그런데 이 마크 주커버그를 영화화 한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영화 제목은  The Social Network 로 감독은  세븐과 파이트클럽, 벤저민 버튼의 시간은거꾸로 간다.
의 감독 데이비드 핀처가 맡는다고 합니다. 와~~~ 핀처감독 광팬인데  이런 영화도 만드네요. 
각본은  어 퓨 굿맨, 웨스트 윙, 찰리 윌슨의 전쟁을 쓴  애런소킨이 감독을 담당합니다.

아무리 잘나가는  억만장자라고 해도 이렇게 영화화 하는게 과연 좋은 모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의 인생이 드라마틱 해서 그런가요?
그렇다면 스티븐 잡스가 더 드라마틱 할텐데요. 아님 잘나가는 구글의 공학도 냄새 가득한 두 창립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레리 페이지도 있구요    불세출의 빌 게이츠도 있는데 왜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일까요? 

http://www.thesocialnetwork-movie.com/ 에서 예고편을 볼 수 있습니다




예고편은 간단하네요, 풋내기, 천재, 예언자, 반역자, 억만장자. 소수의 적을 만들지  않고 5억명의 친구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마크 주커버그의 얼굴이 나옵니다.  흠~~~ 너무 광신도적인 모습이네요. 설마 핀치 감독이 거액의 돈을 받고 홍보영화 만들어 주는것은 아니겠죠.

원작은
The Accidental Billionaires:The Founding of Facebook A Tale of Sex, Money, Genius and Betrayal
입니다.  영화는 성공담을 담은 영화는 아니여서 성공노하우를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흥미로운 영화가 될 듯 하네요. 한국 수입개봉이 될까 모르겠네요. 한국은 페이스북 사용자가 거의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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