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글에서 연예인들의 포토그래퍼(요즘은 사진작가 대신 이 단어를 많이 쓰네요. 상업작가들에게만 쓰는 것 같기도 하고요)
도전기를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작품이  현재 강남 논현동  사진카페 카메라 루시다에서 전시중에 있습니다.

요즘 볼만한 사진전이 몇개 있더군요. 어제부터 풀리쳐사진전이  예술의전당에서 전시 중에 있고요. 찾아보면 무료로 사진전을 하는 곳 참 많습니다. 특히 취미로 사진을 하거나  대부분의 사진작가 사진전은 무료입니다. 유명작가들의 사진전은 유료지만 대부분의 사진전은 무료이죠.   지난 나이지리아전을 보기 위해 강남으로 향했다가  열혈포스 사진전 소식을 보고 중간에 잠시 들렸습니다.

니콘과 함께하는 열혈포스 사진전 (6월19일부터 7월4일까지  카메라루시다에서)


니콘과 함께하는 열혈포스 사진전은  7월 4일까지 갤러리 카페 카메라루시다에서 전시 중에 있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7호선 학동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약 5분만 걷다 보면 탐앤탐 커피숍이 나오고 그 커피숍을 끼고 10미터만 가면 됩니다. 차고와 함께 입구가 있고 입구를 내려가야 합니다. 지하에 있거든요.




이 카메라루시다는 갤러리카페입니다.  이곳이 일반 카페와 다른것은 카페안에 사진강좌와 실습등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하공간이라서좀 어두 침침할 줄 알았는데 스튜디오 처럼 조명이 여러게 있어서 밝게 혹은 은은하게 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방소에서 본  열혈포스 작품이네요.  황찬빈의 찍은 비보이 포스터입니다. 오늘 알았는데 이 작품들 다 니콘 D5000으로 찍었네요
제가 쓰고 있는 니콘 D40 보급기의 교체기로 생각하고 있는 녀석이죠. 멀티 액정으로 유명한 모델인데 멀티액정 기능 하나에 필이 꽂혔습니다.



사진전은 카페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6명의 연예인이 찍은 사진도 있고 그들을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
개그맨 이병진과 김원준, 문희준, 김태호, 황찬빈, 진온 등 6명의 연예인이 MBC애브리온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6시에 방송한 열혈포스
방송에서 찍은 사진 19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카페이자 갤러리인 모습. 이런 카페는 대학로에서 본 듯 한데요. 생각해보니 충무로에도 하나가 있네요
이런 갤러리카페의 두려움은  꼭 뭘 시켜 먹어야 하냐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진만 보고 나가셔도 됩니다.  그러나 사람이란게  남의집 안방에 들어와서 사진만 보고 휙 나가기가 쉽지 않죠. 이런 선입견이 있긴 하지만 사진전만 보고 가도 됩니다.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고요.




제가 들어갔을 때 때마침 한무리의 사진동호회분들이 카페에서 수다를 떨다 나가시더군요.
갤러리 카페 카메라 루시다의 사장님과 아는 후배분들 같더군요. 

저도 사진동아리 출신인지라 선배가 스튜디오나 사진관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진전시회 하려고 해도 대관료도 비싸고  쉴 공간도 없어서 사진전시회 할 곳을 잡기 참 힘든데  이런곳을 운영하는 선배가 있으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카메라 루시다는  쉴 공간과 볼 공간 섞인 카페입니다. 카메라루시다라는 단어는 원래 그림 그릴때 앞의 사물을 그대로 그려내는 하나의 광학 도구인데 한마디로 그림을 올려놓고 거름종이로 배껴내는 것 처럼 사물을 그대로 그려내는 광학 도구입니다.  그 광학 도구를 카페이름으로 쓴것 같지는 않고   카메라에 대한 위대한 서적 롤랑바트르의 카메라 루시다를 채용한듯 합니다.  

집에 한 권 있는데 이 책, 품절되어서 여기저기서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좀 읽다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는데 최근에 다시 읽으니
그 놀라운 사진에 대한 성찰에 사진에 좀 눈을 뜨고 읽어야 하는 책이구나 느껴졌습니다.


사진전시회는  열혈포스 7회까지의 방송에서 소개한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조금은 촌스럽고 조금은 어색한 사진들이지만
약 2달만에 이 정도 퀄리티의 사진을 뽑은 것도 쉬운 것은 아닙니다.




한쪽에는 열혈포스 촬영을 하면서 찍은 작은 사진들이 앙증맞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루시다는 이렇게 스튜디오 촬영 장비와 장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스튜디오를 대관할 수도 있구요.  신청만 하면 사진강의도 해준다고 합니다.   신문에서 보니  1만 5천원정도를 내면 커피와 함께  사진강의를 해준다고 하는데 강사진도 훌륭합니다.

커피마시면서 사진강의라~~~  이제 막 사진을 취미로 배울려는  20.30대 분들에게 좋은 장소네요.




가장 맘에 드는 김원준의  비보이 포스터 사진이 보이네요. 


무선인터넷도 됩니다.  다만 자신이 가져간 노트북은  인증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사장님에게 부탁하면 인증을 해줍니다. 



노트북이 없으면 테이블 위에 놓인 노트북을 이용해도 됩니다.  신발 벋고 올라가서 차 마실수 있는 곳도 있구요.



마끼야또가 나왔네요.  밤 11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밤을 꼴딱세워야 하기 때문에 (나이지리아 응원때문에)  최대한 늦게 까지 있었습니다.





최근 사진열풍으로 여기저기에 갤러리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사진전도 감상하면서 커피도 마시고 쉬는 공간.  사진을 좋아 하는 동호회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죠.   다른곳과 다르게 카메라루시다는 스튜디오까지 완비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촬영이 필요한 분들은 한번 연락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갤러리카페에서 본 니콘과 함께하는 열혈포스 사진전. 연예인들의 열정과 순진함을 느낄 수 있는 사진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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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2동 | 카메라루시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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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 2010.06.24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니콘D5000유져인데 왜 제 사진은 저런 색감과 저런 느낌이 안나오는걸까요? 흑흑 ㅠㅠ 꼭 한번 들러서 좀 배워야겠어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6.24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느낌은 꾸준히 찍고 반성하고 생각하면 바뀔것이고 색감은 쉽게 바꿀수 있어요. 니콘은 칼핀과 정직한 색감으로 유명하잖아요. 색감이야 라이트룸이나 포토샵에서 쉽게 바꿀수 있어요 너무 색감에 집착하지 마세요. 그러다가 지름신만 작두탑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