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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천안함 훈련중 오폭사고로 침몰 의혹 제기

by 썬도그 201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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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전부터 언론사 사이에서는 이상한 말이 떠돌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한미 합동훈련중에 오폭으로  천안함이 파괴되었다는 뉴스가요


설마 했습니다.  속초함이 설마 쏘겠어? 했습니다. 그러면 속초함장을 족쳐야 하나? 라는 우스개 소리로 그냥 흘러넘겼죠.
그런데 


라는 뉴시스 기사를 읽어보니  충격적이네요.

한미 해군은 천안함 침몰 사고 기간동안인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사고지점인 백령도 인근 서해상에서 미국 이지스함 Lassen(9155톤), Curtis Wilbur(8950톤) 2척과 한국 이지스함 세종대왕함, 최신예 전투함인 최영함, 윤영하함 등 2함대 배속 함정이 모여 합동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이명박대통령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군당국이 자꾸 뭔가를 숨길려는 듯한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정확한 기사인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군당국이  사고 당시 훈련은 없었다고 하지만  기사대로  한미 합동훈련 2010 독수리

훈련이 있었다면  또 말이 달라지죠


군당국은 자꾸  북한쪽의 어뢰나 기뢰를 의심하는 뉘앙스를 언론에 흘리는데요.  그 이유는 외부 충격에 의해서 배가  반파되었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만약 오폭이 사실이라면  이런 그림이 그려집니다.

함포는 아니고  대함  미사일을 이지스함에서 발사했는데 그 미사일이  오작동해서 천안함을 목표물로 인식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아야 겠지요. 그러나  이게 사실이라도  진실이 제대로 밝혀질까? 하면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됩니다.

군이라는곳이  얼마나 음습한 곳인데요.   보안이 생명이라서 말만 잘 맞추면   거대한 시나리오 하나 쯤은  쉽게 만들어 냅니다.


이 기사에 대한 반응은 지금 폭발적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중파 방송국들은  거론하지 않고 있네요

뭐 지금은 생존자 수색이 우선이기에  나중에 다룰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오보일 수도 있구요.


국방부는  사고당시 훈련이 없다는  증거물을 제시해야 할것 입니다.   

 군사보안이라고 숨겼다가는  엄청난 후폭풍이 있을 것 입니다. 또한  독수리 훈련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부터 정확하게  밝혀

야 국민들의 의혹의 눈길이 사라질것 입니다.  




 오폭이건. 북한의 공격이건 내부폭발이건   이번 사건은 엄청난 후폭풍을 가져올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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