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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메라는 국내 컴팩트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 2009년 세계 컴팩트카메라 시장점유율 11.7%로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성장세이지요. 삼성전자의 전자기술과 반도체 제조기술 거기에 어느 카메라업체보다 뛰어난 액정 디스플레이를 가졌습니다.
얼마전 나온 미러리스 하이브리드 디카 NX10의 후면 액정디스플레이는 맨눈으로 보는 것 보다 더 뛰어난 영상을 보여주더군요.
아몰레드의 자체발광이 괜한 소리가 아닙니다.
삼성은 올해도 예년처럼 컴팩트카메라 군단을 몰고 왔습니다. 그런데 작년보다 더 위세가 당당하네요.
그 이유는 올해초에 열린 CES가전쇼에서 이 포스트에서 소개할 ST5500이 CES혁신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CES 혁신상은 아무나 주는 상이 아니죠. 디자인과 기술적인 혁신이 있는 제품에게만 주는데 당당히 ST5500이 받았습니다.
간단하게 스펙을 살펴보면 1420만화소. 31mm 광학 7배줌의 슈나이더 렌즈 채용
3.7인치 115만화소 아몰레드 와이드 풀터치 스크린(역시 아몰레드 썼네요). Wi-Fi. 블루투스2.0. 편리한 이미지 공유
스마트 제스처UI. 스마트필터
이상이 이 제품의 특징입니다.
삼성의 이전 컴택트 디카들은 두께가 좀 두꺼웠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삼성 IT100과 소니디카를 비교해보면 그 두께의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이 ST5500은 가로 10.38cm, 세로 5.83cm, 두께 1.96cm입니다. 무척 슬림해졌죠.
디자인도 미끈합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으로 보면 소니나 캐논이 컴택트 디카시장에서는 좀 먹어줬죠(개인적인 주관입니다만)
캐논은 작고 슬림해서 여자분들이 참 좋아하게 생겼더라구요
하지만 삼성은 좀 투박하고 댄디한 느낌이 나서 남성들이 좋아할 만 했구요.
그런데 이 ST5500은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캐논풍도 나고 참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또한 뒷면이 모두 액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요즘 트랜드가 뒷면을 모두 액정으로 하고 조작은 터치스크린으로 하는게 트랜드인데 삼성도 이런 모습을 따르는군요. 이런 터치스크린 액정이 좋은 분들은 있겠지만 터치반응속도나 조작에 버튼식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스마트 제스쳐UI가 좀더 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상컨데 액정에 손가락으로 특정한 문자를 그리면 설정된 모드나 기능이 활성화 되는것 같네요. 액정이 크니 시원스러워 보이네요
이 모습보다 더 맘에 드는것은 전원 버튼을 누르면 렌즈가 죽 나오면서 렌즈주위에 파란링이 보입니다. 블루링 야간에는 엣지있게 보일듯 합니다.
동영상은 720p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삼성컴팩트 카메라의 또 하나의 장점은 동영상촬영인데 이 ST5500도 그 전통을 따랐을듯 합니다
무선기능이 있어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유튜브나 피카사 페이스북에 바로 올릴 수 있습니다. 이제는 사진찍고 바로바로 메일이나 SNS서비스로 업로드 할 수 있는 시대가 되겠네요
가격은 ST5500이 48만9천원, ST5000은 41만9천원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싼 가격은 아니지만 무선이 지원되며시원한 액정 그리고 미려한 디자인등 장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참 이 제품 SD카드가 아닌 마이크로 SD카드를 사용합니다. 작아서 좋긴한데 분실위험이 있을듯 하지만 무선전송으로 그 문제는 걱정 안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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