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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은 보면 볼수록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기능이 업그레이되고 있고 전세계의 도시 거리를 360도 스캔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부는 녹색성장을 외치면서 자전거 우선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자전거도로를 많이 만들고 있죠.
제가 사는 곳에서도 자전거도로를 만들어서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도로다이어트를 해서 차도 한쪽 끝을 자전거도로로 만들 예정에 있습니다.
자전거선진국들 혹은 선진국들은 자전거도로를 어떻게 만들까요? 그게 궁금해서 좀 살펴 봤습니다.
이곳은 영국입니다. 특별히 자전거도로가 없어도 차도 끝을 달립니다. 우리는 보통 자동차가 무서워서 인도로 달리죠.
빅벤이 있는 다리 앞의 풍경입니다. 자전거가 자연스럽게 차도를 달리는군요.
이렇게 영국은 자전거도로가 특별히 없고 있어도 도로다이어트처럼 한쪽긑에 자전거도로 표시만 해놓고 운영하고 있더군요.
이렇게 차와 자전거가 섞여서 달리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을 자주 볼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같았으면 어땠을까요?
차도 한가운데 자전거가 나가서 달리면 분명 쌍욕을 들을 것 입니다. 혹은 거대한 경적을 뒤에서 빵`~~ 하고 울렸겠죠.
이곳은 프랑스입니다. 프랑스도 자전거도로를 특별하게 만들지 않고 한쪽긑에 자전거도로 표시를 해놓고 있습니다.
이런게 가능할려면 가장 먼저 자동차 운전자들이 자전거를 보호의 대상으로 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큰 사고가 나거나
말싸움이 날 것 입니다.
이곳은 체코 프라하입니다. 체코도 도로 한쪽긑을 자전거도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좀 과하게 녹색이나 주황색으로 인도 한켠에 자전거도로로 정하고 있는데요. 꼭 그렇게 투자하지 않아도 쉽게 자전거도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위에도 말헀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자동차 운전자들이 자전거를 도로의 방해요소로 보는게 아닌 보호의 대상으로 봐야 할 것 입니다.
이런 자동차 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는게 자전거도로 확충보다 더 시급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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