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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김용철 변호사의 책광고 거부한 일간지 대신 블로거인 내가 해준다.

by 썬도그 201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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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생각한다. 라는 책이 요즘 네티즌들 사이 특히  트위터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진보신당의 노회찬 전 국회의원의 트위터 에서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을 봤습니다.

노 전의원이 쓴 책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네요.  몇년전에 삼성비자금 폭로를 해서 세간을 놀라게 했던 김용철변호사가 쓴 책입니다. 삼성장학생이며 삼성의 로비이야기. 숱한 사람의 더러운을 폭로했던  김용철변호사.  
전 그 사건 터질때 삼성이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변화가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변화는 개뿔  아들 부사장시키고  전직CEO출신인 대통령에게  특별사면까지 받는 파렴치함에 치가 떨리더군요.  

삼성이란 기업자체에 대한 이미지나 제품은 좋습니다.  하지만 삼성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운영자들은  이미지가 좋지 못합니다.
사회적인 책임도 다 하지 않고 부정을 일삼는 모습 거기에 검사에게 삼성 전용기까지 내주는 행동등은 참 짜증나게 하더군요


삼성이란 기업의 운영자와 기업마인드는 참 저렴한 기업입니다.  얼마전 삼성전자 부사장이 자살했었죠.  그 기사 보면서  이런게 삼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사장과 같은 높은 직책의 사람도  기계의 부속품처럼  사람을 키우기보다는 있는 능력을 짜내고 짜내는 모습.  능력을 키워서 개인에게도 기업에게도 좋은 모습이 되어야지   스트레스 받게해서 능력을 억지로 짜내는 모습은  일류기업으로써의 모습은 아니겠죠. 

삼성맨들은  삼성다니는것을 자랑스러워 한다고 하죠.  회사 뱃지를 훈장처럼 달고 다니구요.
연봉높고  실력있는 사람들이 많은 삼성이지만 스트레스도 많습니다.  저는 그런 모스보면서 월급 적더라도 스트레스 없는 기업이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기업마다 다 흠은 있겠죠.  1등기업이라서 더 정을 맞는 것도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이 한국이라는 곳은 삼성이란  기업의  나와바리가 되는것은 짜증나네요
이 김용철 변호사가 쓴 책  삼성을 생각한다는 최근에 출간되어서  일간지 광고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선. 동아일보에 문의 했으나  거절당했는데  이유는 광고단가가 맞지 않는 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어설픈 변명이죠.
그렇다면 광고비가 얼마냐 하니  대답을 안하는 모습. 뻔한 거짓말을 하면서 부끄럽지도 않나 봅니다. 차라리  삼성비판 광고 안됩니다 라고 하면  정직성만큼은 보상받을텐데  말이죠

또 하나의 보수일간지인 매일경제도 이 삼성을 말한다라는 책광고를 거부했습니다.
매일경제 보고 있는데  매일경제가  전 이 정도로  편협한 시각을 가진 경제지인줄 몰랐습니다. 조만간  해지할 생각입니다.
차라리 서울경제가 낫지 이건 너무 보수적인 시각으로만 기사를 쓰고 정확한 경제기사도 드뭅니다.  그냥 마냥 경제좋아 진다는 식으로 기사를 쓰고  신자유주의 정책이 성경말씀인양 떠 받드는 신문이 매일경제입니다.

거기다 메트로까지  거부했다고 하네요.   보수일간지야 자기들 색깔 때문에 그렇다고 쳐도
메트로는 뭔지 참~~~  아무래도 삼성이라는 기업이 한국을 먹여살리고  삼성의 떡고물인 광고가 주식인  메트로 같은 영세신문사나 보수신문들은 삼성의 눈치를 참 많이 보겠죠

이런  시스템이니 어느 언론이 삼성이라는 기업을 비판할 수 있겠어요.  그러니 삼성광고 안나오는 한겨레나  경향신문이 삼성을 비판하죠
요즘 신문 사보는분 거의 없죠.  구독하는 분 보다 인터넷으로  신문 보는 사람들이 더 많구요.

어차피 서푼짜리 신문광고 대신에  저 같은 블로거가 책 광고나 좀 해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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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생각한다 - 10점
김용철 지음/사회평론



인터파크 


교보문고


삼성은 자기들이 지시한게 아니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삼성이 이래라 저래라 그랬겠어요.
그러나  개는 주인에게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주인이 먹이 주는 척만 해도 꼬리를 흔들고  밥그릇 앞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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