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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신종플루가 제약회사 사기극?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친건가?

by 썬도그 2010.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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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POY 2009 - News and Features

신종플루가  사기라는 뉴스가 들리네요.
유럽회의 의원총회(PACE)의 볼프강 보다르크 보건분과위원장이 신종플루의 공포심을 조장해서 제약회사들이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한 사람의 주장이기에  사실 여부를  지켜봐야 하고  섣부르게 판단하면 안되겠지만 이 말이 사실이면  사상 최대의  사기극이 될 듯 합니다.

그렇다고 신종플루가  없었다는 것은 아니고 신종플루가 기존의 독감과 비슷하거나 사망율이 기존 독감의 10분의 1밖에 안되는 모습에  의문을 제기 한 것 입니다.

제가 일전에 말했지만 신종플루의 진행과정을 보면 과도한 공포감 유발이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킨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심은 실로 대단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누가 기침을 하기라도 하면  서로 인상쓰기도 하구요. 한번은 한 청년이 지하철에서  기침을 했다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문앞쪽으로 가서 입을 막고 기침을 하더군요. 또한 조카가 신종플루가 걸려서  동생이 회사를 며칠 빠졌고 이후에 회사에 갔더니 신종플루 맞냐고? 계속 묻더랍니다. 거기서 신종플루가 맞다고 하면  왠지 따 당할것 같아서 아니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합니다.  연일  연예인들이 신종플루 걸린것이 기사화 되는 모습에서  무슨 광기같은도 느꼈습니다.  


이런 공포심은 신종플루보다 더 빠르게  전파 되었고 온 국민이 손소독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신기한게  한국 보건당국이 전염병 단계를 한단계 내리면서  어느 날 부터  언론들이  신종플루로 사망한 사망자 숫자 카운팅을 멈추고 포털들이 매일  주가정보처럼 사망자 숫자를 알리는 모습도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이 신종플루에 대한  신경을 별로 쓰지 않습니다.
한순간에 공포가 사리지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일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이 신종플루가 과연 기존의 계절성 독감과 사망율에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궁금했지만 어느 언론도 그것에 대한  보도를 하지 않았고 의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사망자 숫자 카운팅만 했구요.

지금까지 신종플루로 사망한 사람은 많기는 하지만 사망자 숫자가 계절성 독감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모습은 뭐로 설명 해야 할까요?   한때 변종 신종플루가 발생했다고  오돌오돌 떨던게 엊그제 같은데  변종 그것도 새로운 계절성 독감이라고 설명 될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고 너무 안이하게 생각할 것은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사람 목숨가지고 돈 벌이 하는 추악한 제약회사의  농간 이거 어떻게 처벌이 안될까요?

만약 사실이라고 밝혀져도  어떻게 제재를 할 방법도 없겠네요.

그러니  모두가  예라고 할때  아니라고 하는 주장도 귀담아 듣고 결론을 내려야 하는데 WTO에 있는 사람들이 
제약회사의 로비에  넘어간것이면  큰 문제네요.  

먹는것으로 장난쳐서 돈벌이 하는 놈들이나  사람 목숨으로 돈 버는 놈들이나  병원균과 동급 같아 보입니다.
진실을 꼭 밝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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