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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물검색은 연예인들이 자주 애용하는 서비스입니다.
네이버에 올라온 연예인의 신상명세는 하나의 진리가 되고 기준이 되고 많은 네티즌들이 보기에 연예인들은 네이버 인물정보를 유심히 보고 수정사항이 있으면 수정 요청을 합니다.
그래서 쇼프로그램에서 포털 인물정보를 직접 수정했다는 훈훈한 덕담도 나옵니다.
보통 인물검색에 나오는 정보는 본인이나 매니저 혹은 연예인 소속사에서 수정 요청을 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도 수정 할 수 있더군요
얼마전 서명덕 전 기자분을(요즘은 뭔 일을 하고 사시는지?) 검색해 봤더니 세계일보 기자였던 내용만 나오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세계일보에서 나와서 조선일보에서 약 1년간 인터넷과 IT부서에서 근무한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정확하게 언제 입사해서 언제 퇴사한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기억나는것은 촛불시위가 연일 계속되던 2008년 7월쯤에 서명덕 전 기자가 쓴 기사로 인해 많은 네티즌들이 질타하는 글들이 올라 왔습니다. 촛불시위를 약간 질타하던 내용이었는데 네티즌들이 서명덕 전 기자가 주장하는 가치관과 너무 다르다며 질타를 했고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선일보에서 퇴사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가치관에 대한 혼란 때문이 아니였나 생각이 되어지는데 본인이 이렇다 저렇다 말을 안하니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이 서명덕 전 기자분의 프로필에 세계일보 다닌것만 나와서 조선일보도 다녔다고 문의를 했고 1주일만에 답변이 왔습니다.
그리고 수정이 되었네요.
이렇게 남이 유명인물(?)의 프로필 수정을 요청할 수도 있군요. 그 요청이 합당하면 수정하나 봅니다. 함부로 수정하면 안되니 네이버 직원들이 조사를 좀 했겠죠. 이런 모습을 보면 위키피디아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여러분들도 자신이 아는 인물이 잘못된 정보나 추가할 정보가 있으면 수정요청해 보세요
수정요청은 인물검색 내용 바로 오른쪽에 프로필 수정요청 버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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