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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대한 날선 비판을 많이 하는 이유는 다른게 아닙니다. 포털 검색 1위면 1위답게 기술력과 능력으로 1위하라는 것 입니다.
답변 정말 깔끔하죠. 하지만 저건 거짓말 입니다. 자신들이 검색결과의 객관성을 위협한다면서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이건 엄연한 거짓말 입니다.
야후 블로그의 글은 2009년 9월 14일 글이고
네이트같이 시멘틱검색의 휠을 돌릴때마다 퀴러기 발생해서 꼼수로 검색율을 올리지 말라는 것이죠.
네이버는 1위 업체입니다.
네이버와 다음은 페이지뷰에서는 비슷합니다. 하지만 수익에서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작년 3분기 영업이익은 1329억입니다. 그러나 다음은 134입니다. 약 10배 차이가 나네요. 페이지뷰는 비슷한데 수익은 10배라
이런 차이는 단 한가지 때문입니다. 바로 네이버가 검색율이 좋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시쳇말로 쓰잘덱없는 트래픽만 많은 포털입니다.
연예인 가쉽거리나 광고 하나 없는 아고라 같은 서비스는 트래픽을 몰아주긴 하지만 수익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네이버가 오픈캐스트와 뉴스캐스트로 트래픽이 예전에 비해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의 10배의 이익을 내는 이유는 검색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입니다. 한때 네이버 검색점유율은 70퍼센트를 넘었습니다. 10명중 7명은 네이버검색을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최근들어 네이버가 60퍼센트대의 검색점유율과 다음의 약진으로 인해 검색율이 하락기조에 있지만 그래도 검색하면 네이버입니다.
최근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검색에 대해서 말해 봤습니다.
너 검색엔진 어떤거 쓰냐?
10명중 5명이 네이버라고 말하고 4명은 다음 1명은 구글이라고 했습니다.
여전히 검색하면 네이버입니다. 네이거 검색이 뛰어난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다음이 많이 따라왔지만 여전히 네이버 검색을 하면 찾고자 하는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이 부동산과 지도에서 앞선다고 하지만 그래도 미흡합니다. 물론 예전보다 다음 검색 정말 많이 좋아 졌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내키는 대로 씁니다. 다음이나 네이버나 거기서 거기니까요.
그러나 네이버 검색이 좋은 이유를 들여다 보면 추악한 면도 있습니다
네이버는 다른 포털블로그들의 글을 그대로 긁어서 붙여 넣기 참 편한 구조로 되어 있고 펌질을 한 블로그의 글이 검색노출 상위에 노출 됩니다. 이런 모습을 많은 네티즌과 블로거들이 지적했습니다
최근에 블로그를 하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이런 문제는 2007년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당시 저는 네이버 고객센터에게 이런 문제를 지적했고 답변이 왔습니다.
네이버의 블로그에 대해 가중치를 부여한다면,
이는 오히려 검색사업자로서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네이버 블로그의 이용률을 높이려는 것이 되며, 정보의 적절성을 논하기 전에
검색결과의 객관성을 위협하게 됩니다.
2007년 당시 이 문제에 대해서 네이버관계자는 검색시스템을 손봐서 펌질한 글을 노출에서 제외시키겠다고 약속(언론과의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네이버검색은 펌질한 자사블로그인 네이버블로그의 글을 상위에 노출 시키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크리스탈 광산을 네이버 검색창에 넣었습니다.
가장 상위에 올라온 글은 네이버블로그 글이고 그 다음이 야후블로그 글입니다. 그러나 두 글은 똑같은 글입니다.
야후 블로그의 글은 2009년 9월 14일 글이고
네이버블로그의 글은 9월 15일 글입니다. 14일에 올라온 야후블로그 글을 네이버블로거가 퍼갔고 출처까지 남겼습니다.
그러나 검색상위에는 네이버블로그의 글이 상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네이버는 유사문서를 검색엔진에서 제외시키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알고리즘이 엉망인지 아니면 생색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펌질한 네이버블로그 글이 검색 상위에 노출 되고 있습니다.
이러고도 한국 최고의 검색싸이트라고 할 수 있을까요?
네이버가 검색 1위를 하는것은 다른게 아닙니다.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자료가 다음보다 더 많기 때문이고 네이버블로거들이 마구마구 다른 싸이트의 글을 퍼다 날랐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는 퍼가기 기능이 있는한 다르지 않을 것 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네이버검색의 속을 들여다 보면 그 검색기술의 뛰어남이 아닌 단지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쌓아 놓고 있기 때문에 1위를 하고 있을 뿐 입니다.
네이버로 외국자료 검색해 보십시요. 96년도에 나온 미스다찾니나 인포시크 까치네 심마니 알타비스타보다 못한 검색 결과를 내뱉습니다. 땅덩어리도 작고 인구도 작고 콘텐츠 생산량도 적은 나라의 한계이고 그 한계를 잘 알고 수작업신공으로 검색엔진을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 포털검색엔진들 이런 엔진들로는 외국에 진출 할 수도 없고 할 생각도 없어 보입니다.
이러다간 말 그대로 한국은 인터넷의 갈라파고스처럼 하나의 아일랜드가 될것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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