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IT월드

고효율 LED 신호등 열을 발생하지 않아 눈이 내리면 문제가 생긴다

by 썬도그 2009. 12. 18.
반응형
한국정부는 2009년 내내 녹색성장을 주창했습니다.  이런 녹색성장의 수혜주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LED쪽 일것 입니다.
LED는  백열전구와 다르게  빛을 내는데 효율성이 무척 좋은 소재입니다.  백열전구가 전기를  빛과 열을 한꺼번에  내 뱉어낸다면
LED는 전기를 대부분  빛으로  바꾸어주고 열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열로 뺏기는  전기를  모두 빛으로 바꾸어주기 때문에 저전력 고효율 램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죠.
앞으로도 LED램프는  크게 인기를 얻어 갈 것 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신호등 램프를  LED램프로 계속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다른 계절에는 모르겠는데  겨울에는 이 LED신호등이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신호등에 눈이 쌓이면  LED 신호등을 가리기 때문입니다. 이전방식의 신호등이라면 신호등 램프에서 나오는 열로 눈을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는데  이 LED는 열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눈이 쌓이면 녹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일이 사람이 치워줘야 하는데 이게  좀 까다로운 작업이 아니지요.
다행인지 서울에서는 눈을 거의 볼수 없고 본다고 해도 잠시 내렸다가  다 녹기 때문에 문제가 없긴 하지만 미국은 이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뭐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나 보네요.  눈이라는게 참 신기한게  조금만 공간이 생기면  눈끼리 엉겨붙어서  커지게 되죠.
그래도 LED램프의 성장을 막지는 못할 것 입니다.

80.90년대만 해도  LED 전구는  지시등이나 표시등으로만 쓰였는데  요즘은 램프와 TV등  많은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 LED 강국이기도 하구요. 또 하나의 한국의 성장동력이 되었죠

LED신호등 보기는 좋은데 겨울에는 좀 문제가 되겠군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