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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는 2009년 내내 녹색성장을 주창했습니다. 이런 녹색성장의 수혜주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LED쪽 일것 입니다.
LED는 백열전구와 다르게 빛을 내는데 효율성이 무척 좋은 소재입니다. 백열전구가 전기를 빛과 열을 한꺼번에 내 뱉어낸다면
LED는 전기를 대부분 빛으로 바꾸어주고 열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열로 뺏기는 전기를 모두 빛으로 바꾸어주기 때문에 저전력 고효율 램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죠.
앞으로도 LED램프는 크게 인기를 얻어 갈 것 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신호등 램프를 LED램프로 계속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다른 계절에는 모르겠는데 겨울에는 이 LED신호등이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신호등에 눈이 쌓이면 LED 신호등을 가리기 때문입니다. 이전방식의 신호등이라면 신호등 램프에서 나오는 열로 눈을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는데 이 LED는 열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눈이 쌓이면 녹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일이 사람이 치워줘야 하는데 이게 좀 까다로운 작업이 아니지요.
다행인지 서울에서는 눈을 거의 볼수 없고 본다고 해도 잠시 내렸다가 다 녹기 때문에 문제가 없긴 하지만 미국은 이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뭐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나 보네요. 눈이라는게 참 신기한게 조금만 공간이 생기면 눈끼리 엉겨붙어서 커지게 되죠.
그래도 LED램프의 성장을 막지는 못할 것 입니다.
80.90년대만 해도 LED 전구는 지시등이나 표시등으로만 쓰였는데 요즘은 램프와 TV등 많은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 LED 강국이기도 하구요. 또 하나의 한국의 성장동력이 되었죠
LED신호등 보기는 좋은데 겨울에는 좀 문제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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