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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이 있을것 입니다.그러나 지금 이순간 신종플루로 인해서 한국에서 사망한 사망자 전체숫자를 아는 분은 없습니다.
몇주전부터 약속이라도 한듯이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숫자 카운터를 포털들이 멈추었습니다.정확하게는 언론들이 멈추웠고 그걸 중계방송하던 포털들도 중계방송을 멈추었습니다.
요즘 그거 못 느끼세요? 몇주전과 요즘 달라진 풍경이 있다는 것을요.몇주전만해도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이 참 많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나 도서관같은곳에 손세정제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어제 도서실에 잠시 갔다가 손세정제가 있어서 꾹 눌렀는데 안나오더군요. 잘못 눌렀나 해서 다시 꾹 눌렀는데 안나와서 봤더니 다 사용해서 안나오는데 누구하나 그걸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없음 말고~~ 식으로 도서실에서 나왔습니다
신종플루 사망자 카운터를 멈춰서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심이 누그러진것일까요?
아니면 국민들 사이에서 신종플루의 공포심이 사라지고 보건당국의 경계단계 하향 조정에 언론이 카운터를 멈춘것일까요?
보건당국이 신종플루에 대한 경계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단계로 한단계 하향 조정한게 그 이유일것입니다.
언론들은 신종플루 사망자 카운터를 경계단계로 하향하자 카운터를 멈추웠고 사람들도 신종플루에 대한 경계심을 누그러 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추우면 더 맹위를 떨친다는 신종플루는 요즘 많이 순해졌습니다. 뭐 신종플루 예방접종의 힘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예방백신을 맞은 사람이 많지 않고 항체가 다 생성된것이 아닌데 이렇게 변화된 모습은 좀 의아스럽기만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렇다면 신종플루 경계단계에 따라서 언론사들이 신종플루 사망자 카운터를 하고 안하고도 재난방지의 메뉴얼이나 언론지침이 있는것이 아닐까 하구요. 만약 신종플루가 재창궐하거나 새로운 변종이 나와서 다시 신종플루나 변종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면 언론들이 사망자 숫자 카운터를 다시 하면 그 연관관계를 유추해 볼수 있을것 입니다.
저는 이전 글에서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감을 키우는것이 언론사들의 신종플루 사망자 숫자 카운터라고 지적을 했는데요.사망자 숫자 카운터가 공포심을 키우고 줄이고 하는것은 일정부분 있다고 보입니다.
어쨌거나 신종플루가 점점 사라지는듯 해서 기분이 좋기는 하네요. 다만 신종플루에 대한 사망자 숫자 카운터는 좀 신중하게 했으면 하네요. 아무리 국민들에게 경계심을 갖게 할려는 목적이라고 해도 공포심까지 줄 필요까지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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