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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펨 낚시도 기종을 가리지 않는군요. 그런전화 한번씩은 받아 보셨을 거예요
원링스펨이라고 전화 벨소리 한번 울리고 끊어지는 전화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뭔 전화인가 하고 다시 전화를 걸게 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060서비스 번호로 연결되고 순식간에 소액인 2만5천원 정도가 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런것을 원링스팸이라고 합니다. 뭐 저야 익슥해져서 전화가 앞에 있다가 전화벨이 한번 울리고 끊어지면 쳐다도 안봅니다.
문제는 제가 잠깐 화장실 갔다 온사이에 혹은 잠시 다른곳에 갔다가 와서 전화가 왔다고 핸드폰이 알려주면 무심결에 누구지? 하고 전화를 걸게 됩니다.
전화를 걸게 되면 바로 낚이게 되고 정보이용료와 같은 돈이 훅하고 나갑니다. 전화 걸고 연결되는 그 자체만으로
돈이 나가는데 이런거 통신사나 이통사들이 좀 시스템적으로 막을 수 없나요? 이런것들 분명 이통사와 통신사들이 신경쓰면 막을 수 있을텐데요. 꼭 피해가 급증하면 마지못해 하더라구요. 방법이 없는것도 아니고 쉽게 돈 벌겠다고 절차를 간소화 하니 이런 못난놈들이 득시글 거리는 것이죠.
이 원링스펨은 어제 오늘 나온것은 아닙니다.
최근들어 다시 극성을 부리고 한방에 2만5천원 나간다고 하니 전화 걸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궁금하다면
http://www.missed-call.com/ 에 스펨번호 검색하시길 바랍니다.
검색해서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그래도 걸지 않길 바랍니다. 정 급하면 다시 전화가 오던지 메세지를 남길테니까요.
원링스펨 주의보가 발동되었다고 합니다. 조심들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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