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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글로 배웠다! 라는 멘트가 참신한 광고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네이트 광고인데요.
네이트가 요즘 공들이고 있는 쪽이 동영상검색입니다. 이 동영상검색쪽은 예전부터 다음이 눈독을 들여서 몇년전에는 UCC에 관한 광고를 내보냈는데 그 효과인지 다음TV팟은 동영상싸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제외. 유튜브는 불법업로드파일이 너무 바글바글 무한도전 못봐도 유튜브 다시보기서비스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바로바로 불법파일이 업로드됨)
그런데 10.20대들은 네이트 동영상도 많이 이용합니다. 네이트는 UCC생산이 아닌 동영상검색서비스를 광고하고 있는데 한번 사용해 봤습니다.
먼저 네이버에 신해철을 동영상검색하면
검색량이 많지 않습니다.
유튜브와 다음TV팟이 없네요. 동영상검색을 네이버에서 한다는 것은 반쪽짜리 밖에 안되네요.
그럼 다음은 어떨까요?
네이트는 어떨까요?
네이트는 네이버와 다음과 다르게 재생시간별로 출처별로 동영상검색을 할수 있는 체크박스가 있습니다. 또한 중복된 동영상은 결과에서 제거하네요. 사실 똑같은 동영상 여러 동영상싸이트에서 또 보면 유저들의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죠.
네이트 동영상검색은 배경음악검색까지 해준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광고음악으로 검색해도 배경음악이 뭔지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네이트 동영상검색이 좋은점이 또 하나 있는데 동영상검색을 하고 동영상을 볼려면 동영상이 담긴 싸이트로 가야 합니다. 즉 새로운 창이 떠서 동영상을 감상해야 하는데 동영상바로보기 서비스가 있어서 동영상 바로보기만 누르면 새창이 뜨지 않고 바로 밑에 나온다는 것입니다.
유저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모습이지만 정작 동영상을 제공하는 네이트외의 다른 동영상싸이트들은 조회수는 늘겠지만 배너광고(동영상안에 포함된것 말고)나 페이지뷰는 떨어질것 입니다.
그건 포털들끼리 동영상싸이트들끼리 알아서 해결하구 유저들에게는 새창을 띄우지 않고 바로 볼수 있어 좋습니다.
앞으로는 동영상검색을 네이트에서 해야 겠습니다. 그러나 동영상이 좋긴 좋지만 정보의 량을 따지면 글만한게 없죠. 텍스트정보의 위력도 무시 못합니다. 그러니 네이버가 동영상검색이 젬병이라고 해도 수익이 좋죠. 동영상은 하나의 부가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인데요.
그런면에서 네이트의 검색의 정교함과 친절함은 더 필요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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