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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자기 색깔을 내는 일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진보지는 진보적 논점으로 기사를 쓰고 보수일간지는 보수적 입장에서 기사를 씁니다.
같은 사안이라도 이해타산에 따라서 미화하거나 발목잡기용으로 활용하죠
조중동은 지난 노무현정권때 줄기차게 발목잡기 헐뜻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보수일간지들의 문제는 자신들의 흠이나 보수정권의 잘못은 전혀 거론하지 않으며 보수정권이 조금이라도 잘한 일이 있으면 침소봉대하여 확대하여 꽃가루를 뿌려주는 보수정권의 기관지 역활을 했습니다.
반면에 경향이나 한겨레는 진보적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노무현 정권때 노무현 정권을 칭찬또는 비판을 했습니다.
보수가 미흡한점은 자기반성이죠.
미국의 폭스뉴스는 부시 전 대통령이 엘 고어 미 민주당 대통령후보에 근소한 차이로 이겼을때 가장 좋아했던 신문이자 스스로 보수정권을 옹호하는 보수일간지 입니다. 세계적 미디어재벌인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회사죠.
이 폭스뉴스가 흑인인 미국 민주당 대통령을 헐뜯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바마 행정부가 이 폭스뉴스가 사사건건 도를 지나치게 여론을 호도하자 전쟁을 선포 했습니다.
"폭스는 공화 기관지"…불만 폭발한 백악관 한국경제 기사보기
이 기사를 읽어보니 조중동과 싸운 노무현 정권이 생각나네요. 오바마 행정부가 보수일간지와 전쟁을 선포했는데 폭스뉴스는 반색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시청자가 늘었다면서 좋아하네요. 폭스뉴스가 한국의 조중동의 방법을 제대로 배웠나 보네요. 아님 타삭지석으로 삼아 시청자 늘리는 법을 배웠나 보네요.
보수일간지들의 독자 늘리는 방법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별 다를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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