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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우드 스타인 캐서린 헤이글 부부가 한국아기를 입양했다는 기사가 포털 다음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전 보지 않는 그레이아나토미의 주인공이라고 하네요. 뭐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유명 허리우드연예인이니 뉴스꺼리가 된듯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 기사가 창피스럽네요. 이 입양기사는 어떻게 보면 뉴스깜(?)은 아니였지요. 한국뉴스에 실리는 이유는 단 하나 한국태생의 아기때문입니다.
창피하게도 우리는 아직도 해외에 입양아를 수출하는 나라입니다.
몇몇 누리꾼들이 주장하는 해외에 입양아를 보내는 후진국의 이미지가 한국에까지 덫칠해질까봐 하는 걱정때문에 창피한것은 아닙니다. 한국이 후진국으로 비추어지던 말던 전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저 아기에게 있어서 해서는 알될일이 바로 해외 입양입니다.
저는 그 어떤 이야기보다 해외입양아들이 부메랑처럼 어른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에 눈시울을 적신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들이 뭔 잘못을 했기에 자신의 몸의 변화를 느끼면서 부모와 다른 인종임을 느끼고 자신의 고향과 뿌리를 찾다가 고통스러운 사춘기를 지내고 방황하고 흐트러지는지를 다큐를 통해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영화 국가대표에서도 밥이 해외입양의 코드를 살짝 심어 놓았지만 좀 어설픈 모습이었지요. 몇년전에 EBS에서 본 암스테르담행 편도비행은 참 가슴이 아픈이야기더군요.
이 다큐에서 스스로의 이야기를 담은 인수 라드스타케는 해외입양아들이 다들 번듯하게 성공하고 여유롭게 고향을 찾는다고 한국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많은 해외입양아들이 사춘기때 자신의 정체성에 괴로워하다가 마약과 알콜중독에 불량배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해외입양아들은 두가지 큰 상처가 있는데 하나는 부모가 자신을 버렸고 한국이 자신을 버렸다는 두자기 상처가 있습니다.
그 상처를 치유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죠
그러나 우린 그런 불편한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죠. 이 암스테르담행 편도비행에서도 다른 해외입양아들이 그렇듯 인수 라드스타케씨도 한국에 찾아옵니다.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서죠. 그러나 결코 부모님은 그를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결심하죠. 아침마당에 나와서 자신의 뜻을 내비추었고 생모는 그제서야 나타났습니다. 둘다 하고픈 이야기가 많았겠죠. 하지만 다큐에서는 그 만남은 담지 않았습니다.
이 허리우드 스타부부를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헤이글의 언니가 한국입양아라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마음씨 좋은 백인동생이죠.
하지만 한국의 해외입양은 작은 폭탄을 하나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저 아이가 커서 생모와 한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요?
많은 생각들을 할테고 그 과정은 힘들것 입니다. 그걸 견뎌내면 좋으련만 견뎌내지 못한다면 힘든 삶이 될것 입니다.
한국은 88올림픽 이후에 국제적 이미지때문에 해외입양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호주나 미국등 한국입양아를 좋아하는 나라에서는 한국정부에 해외입양을 더 해달라고 조르고 있지만 우리는 해외입양을 줄이고 있습니다. 더 줄어야 하지요. 그리고 해외입양없다고 딱 잘라 말해야 할것 입니다. 우리는 해외입양만 시켜놓고 손털고 있지 않았나요. 아이가 어떻게 자라는지 가끔 한국정부가 들여다보고 한국정부가 신경쓰고 있다는 식의 재스쳐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는다면 삐뚤어지는 한국입양아들 계속 생길것 입니다.
한국의 해외입양이 국가이미지 떨어트려서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기주의자들 입니다. 아이의 미래에 대한 생각보다는 자기가 사는 나라가 똥값이 될까봐 걱정하는 이기주의자들이죠. 그렇게 국가이미지 신경쓰면 개고기문제나 신경쓰길 바랍니다. 정작 한국의 이미지중 가장 안좋은 이미지는 개고기먹는 국가라는 것입니다.
또한 암스테르담 편도비행에서 입양아들이 발생하는 원인인 한국의 가부장적이고 유교적인 가족관도 바꾸야 할것 입니다.
미혼모의 아기는 키울수 없는 존재로 우리는 생각하는한 입양아는 계속 생겨날것 입니다.
전 보지 않는 그레이아나토미의 주인공이라고 하네요. 뭐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유명 허리우드연예인이니 뉴스꺼리가 된듯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 기사가 창피스럽네요. 이 입양기사는 어떻게 보면 뉴스깜(?)은 아니였지요. 한국뉴스에 실리는 이유는 단 하나 한국태생의 아기때문입니다.
창피하게도 우리는 아직도 해외에 입양아를 수출하는 나라입니다.
몇몇 누리꾼들이 주장하는 해외에 입양아를 보내는 후진국의 이미지가 한국에까지 덫칠해질까봐 하는 걱정때문에 창피한것은 아닙니다. 한국이 후진국으로 비추어지던 말던 전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저 아기에게 있어서 해서는 알될일이 바로 해외 입양입니다.
저는 그 어떤 이야기보다 해외입양아들이 부메랑처럼 어른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에 눈시울을 적신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들이 뭔 잘못을 했기에 자신의 몸의 변화를 느끼면서 부모와 다른 인종임을 느끼고 자신의 고향과 뿌리를 찾다가 고통스러운 사춘기를 지내고 방황하고 흐트러지는지를 다큐를 통해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영화 국가대표에서도 밥이 해외입양의 코드를 살짝 심어 놓았지만 좀 어설픈 모습이었지요. 몇년전에 EBS에서 본 암스테르담행 편도비행은 참 가슴이 아픈이야기더군요.
암스테르담행 편도 비행을 시청하고서
이 다큐에서 스스로의 이야기를 담은 인수 라드스타케는 해외입양아들이 다들 번듯하게 성공하고 여유롭게 고향을 찾는다고 한국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많은 해외입양아들이 사춘기때 자신의 정체성에 괴로워하다가 마약과 알콜중독에 불량배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해외입양아들은 두가지 큰 상처가 있는데 하나는 부모가 자신을 버렸고 한국이 자신을 버렸다는 두자기 상처가 있습니다.그 상처를 치유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죠
그러나 우린 그런 불편한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죠. 이 암스테르담행 편도비행에서도 다른 해외입양아들이 그렇듯 인수 라드스타케씨도 한국에 찾아옵니다.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서죠. 그러나 결코 부모님은 그를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결심하죠. 아침마당에 나와서 자신의 뜻을 내비추었고 생모는 그제서야 나타났습니다. 둘다 하고픈 이야기가 많았겠죠. 하지만 다큐에서는 그 만남은 담지 않았습니다.
이 허리우드 스타부부를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헤이글의 언니가 한국입양아라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마음씨 좋은 백인동생이죠.
하지만 한국의 해외입양은 작은 폭탄을 하나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저 아이가 커서 생모와 한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요?
많은 생각들을 할테고 그 과정은 힘들것 입니다. 그걸 견뎌내면 좋으련만 견뎌내지 못한다면 힘든 삶이 될것 입니다.
한국은 88올림픽 이후에 국제적 이미지때문에 해외입양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호주나 미국등 한국입양아를 좋아하는 나라에서는 한국정부에 해외입양을 더 해달라고 조르고 있지만 우리는 해외입양을 줄이고 있습니다. 더 줄어야 하지요. 그리고 해외입양없다고 딱 잘라 말해야 할것 입니다. 우리는 해외입양만 시켜놓고 손털고 있지 않았나요. 아이가 어떻게 자라는지 가끔 한국정부가 들여다보고 한국정부가 신경쓰고 있다는 식의 재스쳐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는다면 삐뚤어지는 한국입양아들 계속 생길것 입니다.
한국의 해외입양이 국가이미지 떨어트려서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기주의자들 입니다. 아이의 미래에 대한 생각보다는 자기가 사는 나라가 똥값이 될까봐 걱정하는 이기주의자들이죠. 그렇게 국가이미지 신경쓰면 개고기문제나 신경쓰길 바랍니다. 정작 한국의 이미지중 가장 안좋은 이미지는 개고기먹는 국가라는 것입니다.
또한 암스테르담 편도비행에서 입양아들이 발생하는 원인인 한국의 가부장적이고 유교적인 가족관도 바꾸야 할것 입니다.
미혼모의 아기는 키울수 없는 존재로 우리는 생각하는한 입양아는 계속 생겨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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