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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느립니다. 사람걷는 속도만큼 느립니다. 자전거는 빠릅니다. 내리막길에서는 자동차 보다 빠릅니다.
자전거는 속도가 변화 무쌍합니다. 빠르게 달리면 자동차 1단기어넣은 속도까지 나옵니다. 시속 20km가 넘게 되면 그 속도감은 대단하고 다른 물체 혹은 반대편에서 오는 자전거와 부딪혔을때는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안양천 자전거도로에서 안양천 축구장에서 굴러온 축구공이 자전거에 껴서 사망사고가 난적도 있습니다.
또는 도로에서 자동차나 트럭에 치어서 죽는 분도 있습니다.
자전거 사고의 대부분은 머리를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자전거에서 고꾸라지면 머리가 먼저 지면에 닿습니다.
그래서 헬멧을 착용해야 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헬멧을 쓰고 다닙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할려면
헬멧과 자전거 복이 번거롭습니다. 만약 집근처 커피숍에서 약속이 있을떄 마을버스 대신에 자전거를 타고 나갈때 헬멧과 자전거복을 입고 나간다면 약속장소에 나온 사람이 뜨악해 하겠죠. 근거리에 갈때는 평상복을 입고 자전거를 탑니다.
그리고 정부가 목표로하는게 자전거의 교통분담율을 높이는것인데
가끔 보면 정부의 목표점과 한나라당의 목표점이 달라 보입니다
자전거 헬멧 의무화 논란
이라는 기사를 보면 핀트가 빗나간 모습입니다. 아무리 도로주행시라는 명목을 국한했다지만 자전거는 수시로 인도나 도로를 왔다갔다 합니다. 단속을 하기도 힘들고 한다고 하면 자전거를 안타는 분들이 생기겠죠.
물론 헬멧을 쓰는게 안전면에서는 좋기는 하지만 헬멧의 부작용도 생각해 봐야 할것 입니다.
헬멧을 쓰게 되면 그 헬멧 하루종일 들고 다녀야 합니다. 오토바이나 스쿠터처럼 헬멧보관통이
자전거에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렇게 거추장스럽다면 아예 안타고 다니고 예전처럼 마을버스 타고 다닐것 입니다.
기사에도 나왔지만 몇년전에는 자전거 음주단속 한다고 할때도 뻘소리라고 했는데
이 헬멧 의무화도 좋은 소리 듣기는 힘들듯 합니다.
헬멧 의무화가 아닌 야간에 깜빡이 다는것이나 의무화 했으면 합니다. 그게 사고 예방에 더 효과가 있습니다.
밤에 보면 가끔 검은모자에 검은바지와 상의를 입은 스텔스 자전거족이 있는데 같은 자전거족이지만 식겁합니다.
저래가지고 자동차에서 자전거를 알아보겠어.
그래서 저는 밤에는 노란색 계열의 옷을 주로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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