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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놀이 재미있죠?
1빠
2빠
3빠
순위권
이런 댓글 순위놀이는 외국에서도 있지만 한국같이 자연스럽고 놀이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우린 태어나서 학교를 다니면서 순위가 매겨져 왔습니다. 지금이야 초등학생들 성적표에 수우미양가도 성적순위도 안나오지만 80년대만 해도 순위는 아니지만 수우미양가가 나왔습니다. 대충보면 알죠. 내가 이 반에서 몇등을 하는지를요
그리고 중학교에 가면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전교 몇등 학급에서 몇등인지 나옵니다.
제가 다니던 중학교에서는 모의고사를 봐서 1등부터 100등까지 학생들이 꼭 지나가야 하는 계단뒤에 붙여 놓았습니다.
그 100등안에 들어간 학생은 우쭐대고 다녔고 등수에 들어가지 못한 800명은 부러움으로 쳐다 봤습니다.
언젠가 부터 우리주변에 순위매기가 항상 따라다녔네요. 한국의 서열화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중고등학교때 성적 서열화를 겪고 군대를 가면 계급에 의해 수평관계가 아닌 수직관계를 확실히 배우고 그 수직관계는 사회에 나가서 까지 적용됩니다. 부장에게 굽신굽신 사장에게 굽신굽신 부하직원앞에서 큰소리 치고 까라면 까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서열화가 좋은점도 있긴 합니다. 우두머리가 똑똑해서 지시하면 효율성이 좋기도 하죠. 문제는 우두머리가 맛이 간사람이면 밑에 있는 부하들은 죽을 맛입니다.
온라인은 편합니다. 부작용이 있기도 하지만 익명성이라는 모습뒤에 우리는 서열화와 계급장을 떼고 서로 토론과 토론을 할 수 있습니다. 초딩이 말하건 교수가 말하건 스스로 신분을 밝히지 않는이상 누구에게나 발언권이 있습니다
블로그가 그래서 좋은것 아닌가요?
내가 누군지 다 들어내놓지 않고도 서로 의견을 말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구요.
블로그를 하는데 원동력이 되고 힘이 되는것 중에는 랭킹이 있습니다.
블로그얌 이나 야후코리아 블로그 랭킹이나 올블로그도 있구요 블로그 코리아는 랭킹제를 예전부터 도입한 곳이죠.
랭킹이 높으면 파워블로그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이런 랭킹제의 허점이 있습니다. 글을 많이 생산하고 조금만 인기가 있으면 파워블로거가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생산력이 좋아서 블로그 랭킹서비스에서 높은 순위에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가치보다 거품이 많죠. 그래서 제 블로그에는 제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모든 배지나 위젯을 다 뜯어냈습니다 하다못해 티스토리 우수블로그도 뜯어냈네요
다음뷰가 랭킹위젯을 들고 나왔습니다
고민이 많았던 흔적이 보이네요. 여러가지로 분류해서 랭킹제를 할까 하다가 종합해서 보여주기로 했나 봅니다.
그런데 저는 이 랭킹제 반대합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다음메인 기본 2만에서 5만명, 다음뷰 베스트글 최저 1천에서 최고 2만)를 좌지 우지하는
다음뷰 베스트뉴스 부분과 다음메인창을 관리하는 분들은 유저가 아닌 다음뷰 운영자들입니다. 이들이 선택한 글들은 아무리 뻘글이라도 다른 글보다 추천수가 많고 조회수가 많습니다.
다음운영자가 랭킹을 좌지우지 하는데 과연 랭킹에 대한 신뢰성이 있을까? 의문입니다.
그냥 다음운영자분들이 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를 매긴다고 보는게 낫겠죠.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감정적글들이 추천과 조회수가 많습니다.
논란의 글이고 욕을 바가지도 퍼마시는 글이라도 논란의 글이면 추천수가 다른 글보다 많습니다.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는 글은 호불호가 갈리고 그냥 지나가다가도 댓글을 읽다가 열받아서 반대로 추천해주는 분들도 많죠. 그 증거는 정치적인 글을 보면됩니다. 한나라당 비판하고 이명박대통령 비판해 보십시요. 뻘글이라도 추천수 많아집니다. 이 부분은 저에 대한 비판이기도 합니다. 제가 가끔 감정충만한 글을 쓰면 추천수도 많고 악풀도 여러 댓글도 많습니다. 이런 제글이 과연 좋은 글이냐? 그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다음운영자의 은총과 감정충만 정치적인글 혹은 무한도전, 1박2일, 패떴에 대한 독후감글들이 추천수가 많은데
이런 글들이 과연 정량화해서 좋은 글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런식의 글들이 많이 소비되고 많이 추천 받는데 그걸 랭킹을 매긴다면 그 랭킹은 누구를 위한 랭킹인가요?
또한 정략적으로 랭킹을 올릴수 있습니다
다음뷰 베스트글이야 운영자의 눈에 띄어야 하니 넘어가더라도 인기드라마 인기연예인 인기예능프로그램 비판과 독후감을 꾸준히 많이 쓰면 랭킹을 올릴수 있습니다. 거기에 정치글까지 많이 쓰면 더 좋구요
마지막으로 반대하는 이유는
다음뷰 랭킹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1위 뽑아서 스타만들기를 할것인가요? 다음뷰의 매력은 초보블로거의 글이라도 현장의 소리를 들을수 있는게 좋은점 아니였던가요? 그래서 황금펜촉블로거들에 대한 가산점과 기득권을 다 해지시켰잖아요. 그런데 뜬금없이 랭킹제라뇨. 물론 위젯이라서 설치하는 사람에게만 보이지만 그 랭킹을 보는 본인은 순위를 올야지 라는 경쟁심보다는 낙담할지 않을까요?
다음뷰 운영자들의 수많은 토론을 통해 만든 위젯이지만 제 의견은 반대입니다.
다른 의견들도 듣고 싶네요.
1빠
2빠
3빠
순위권
이런 댓글 순위놀이는 외국에서도 있지만 한국같이 자연스럽고 놀이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우린 태어나서 학교를 다니면서 순위가 매겨져 왔습니다. 지금이야 초등학생들 성적표에 수우미양가도 성적순위도 안나오지만 80년대만 해도 순위는 아니지만 수우미양가가 나왔습니다. 대충보면 알죠. 내가 이 반에서 몇등을 하는지를요
그리고 중학교에 가면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전교 몇등 학급에서 몇등인지 나옵니다.
제가 다니던 중학교에서는 모의고사를 봐서 1등부터 100등까지 학생들이 꼭 지나가야 하는 계단뒤에 붙여 놓았습니다.
그 100등안에 들어간 학생은 우쭐대고 다녔고 등수에 들어가지 못한 800명은 부러움으로 쳐다 봤습니다.
언젠가 부터 우리주변에 순위매기가 항상 따라다녔네요. 한국의 서열화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중고등학교때 성적 서열화를 겪고 군대를 가면 계급에 의해 수평관계가 아닌 수직관계를 확실히 배우고 그 수직관계는 사회에 나가서 까지 적용됩니다. 부장에게 굽신굽신 사장에게 굽신굽신 부하직원앞에서 큰소리 치고 까라면 까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서열화가 좋은점도 있긴 합니다. 우두머리가 똑똑해서 지시하면 효율성이 좋기도 하죠. 문제는 우두머리가 맛이 간사람이면 밑에 있는 부하들은 죽을 맛입니다.
온라인은 편합니다. 부작용이 있기도 하지만 익명성이라는 모습뒤에 우리는 서열화와 계급장을 떼고 서로 토론과 토론을 할 수 있습니다. 초딩이 말하건 교수가 말하건 스스로 신분을 밝히지 않는이상 누구에게나 발언권이 있습니다
블로그가 그래서 좋은것 아닌가요?
내가 누군지 다 들어내놓지 않고도 서로 의견을 말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구요.
블로그를 하는데 원동력이 되고 힘이 되는것 중에는 랭킹이 있습니다.
블로그얌 이나 야후코리아 블로그 랭킹이나 올블로그도 있구요 블로그 코리아는 랭킹제를 예전부터 도입한 곳이죠.
랭킹이 높으면 파워블로그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이런 랭킹제의 허점이 있습니다. 글을 많이 생산하고 조금만 인기가 있으면 파워블로거가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생산력이 좋아서 블로그 랭킹서비스에서 높은 순위에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가치보다 거품이 많죠. 그래서 제 블로그에는 제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모든 배지나 위젯을 다 뜯어냈습니다 하다못해 티스토리 우수블로그도 뜯어냈네요
다음뷰가 랭킹위젯을 들고 나왔습니다
고민이 많았던 흔적이 보이네요. 여러가지로 분류해서 랭킹제를 할까 하다가 종합해서 보여주기로 했나 봅니다.
그런데 저는 이 랭킹제 반대합니다.
전체 랭킹은 view에서 올린 조회수 및 추천수 등을 종합한 랭킹으로 최근 3개월간의 성적을 그래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제가 반대하는 큰 이유는 조회수와 추천수가 순수하게 유저들이 올리는 것이라면 크게 반대할것은 아니지만
가장 많은 조회수(다음메인 기본 2만에서 5만명, 다음뷰 베스트글 최저 1천에서 최고 2만)를 좌지 우지하는
다음뷰 베스트뉴스 부분과 다음메인창을 관리하는 분들은 유저가 아닌 다음뷰 운영자들입니다. 이들이 선택한 글들은 아무리 뻘글이라도 다른 글보다 추천수가 많고 조회수가 많습니다.
다음운영자가 랭킹을 좌지우지 하는데 과연 랭킹에 대한 신뢰성이 있을까? 의문입니다.
그냥 다음운영자분들이 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를 매긴다고 보는게 낫겠죠.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감정적글들이 추천과 조회수가 많습니다.
논란의 글이고 욕을 바가지도 퍼마시는 글이라도 논란의 글이면 추천수가 다른 글보다 많습니다.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는 글은 호불호가 갈리고 그냥 지나가다가도 댓글을 읽다가 열받아서 반대로 추천해주는 분들도 많죠. 그 증거는 정치적인 글을 보면됩니다. 한나라당 비판하고 이명박대통령 비판해 보십시요. 뻘글이라도 추천수 많아집니다. 이 부분은 저에 대한 비판이기도 합니다. 제가 가끔 감정충만한 글을 쓰면 추천수도 많고 악풀도 여러 댓글도 많습니다. 이런 제글이 과연 좋은 글이냐? 그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다음운영자의 은총과 감정충만 정치적인글 혹은 무한도전, 1박2일, 패떴에 대한 독후감글들이 추천수가 많은데
이런 글들이 과연 정량화해서 좋은 글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런식의 글들이 많이 소비되고 많이 추천 받는데 그걸 랭킹을 매긴다면 그 랭킹은 누구를 위한 랭킹인가요?
또한 정략적으로 랭킹을 올릴수 있습니다
다음뷰 베스트글이야 운영자의 눈에 띄어야 하니 넘어가더라도 인기드라마 인기연예인 인기예능프로그램 비판과 독후감을 꾸준히 많이 쓰면 랭킹을 올릴수 있습니다. 거기에 정치글까지 많이 쓰면 더 좋구요
마지막으로 반대하는 이유는
다음뷰 랭킹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1위 뽑아서 스타만들기를 할것인가요? 다음뷰의 매력은 초보블로거의 글이라도 현장의 소리를 들을수 있는게 좋은점 아니였던가요? 그래서 황금펜촉블로거들에 대한 가산점과 기득권을 다 해지시켰잖아요. 그런데 뜬금없이 랭킹제라뇨. 물론 위젯이라서 설치하는 사람에게만 보이지만 그 랭킹을 보는 본인은 순위를 올야지 라는 경쟁심보다는 낙담할지 않을까요?
다음뷰 운영자들의 수많은 토론을 통해 만든 위젯이지만 제 의견은 반대입니다.
다른 의견들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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