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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이참의 한국관광공사 사장 취임을 반대한다

by 썬도그 2009.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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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 아니 우리에게는 아직까지 이한우로 더 많이 알려진  독일출신의 귀화한국인인  이참씨가 한국관광공사 사장자리에 공모했다고 하네요

이참씨  우리에게 여러가지 모습으로 많이 보였죠.  독일인 답게 논리적인 모습 선 굵은 외모도 인상깊었습니다.
이참씨는 그동안  우리에게  외국인 역활을 드라마에서 많이 선보였습니다.  제5공화국이라는 드라마에서는  미국정보부국장역활을 하기도 했구요.  여러 방송에서 패널로 출연해서  우리가 놓치고 가는 모습들을 잘 정리해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참씨는 방송인입니다.
방송인이  행정직인 공사사장자리에 올라간다는게 좀 어울리지 않습니다.
뭐 사장자리가 꼭 행정의 달인이 될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관광공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번에 알아챌수 있는  행정의 경험은 있어야죠.

이참씨는  전형적인 MB맨입니다.  한반도 대운하 특사이기도  했구 이명박선거캠프에 있었습니다.
뭐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낙하산으로 내려보낼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관광공사쪽에서 경험이 없는  사람을  사장으로 내려보내는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이참씨는  관광공사 고문역활이 딱이지 사장은 아닙니다. 
뭐 이참씨가  관광공사의 고리타분함을 깨준다면 환영하겠지만  그럴것 같아 보이지가 않네요.  이참씨가  그동안 한국관광에 대해서  문화에 대해서 대단한 학식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주무부처인  문체관광부 장관도 배우출신  유인촌씨인데  같은 부류의 이참씨도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아직 결정된것이 아니기에  지켜봐야겠지만  이참씨는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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