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 아니 우리에게는 아직까지 이한우로 더 많이 알려진 독일출신의 귀화한국인인 이참씨가 한국관광공사 사장자리에 공모했다고 하네요
이참씨 우리에게 여러가지 모습으로 많이 보였죠. 독일인 답게 논리적인 모습 선 굵은 외모도 인상깊었습니다.
이참씨는 그동안 우리에게 외국인 역활을 드라마에서 많이 선보였습니다. 제5공화국이라는 드라마에서는 미국정보부국장역활을 하기도 했구요. 여러 방송에서 패널로 출연해서 우리가 놓치고 가는 모습들을 잘 정리해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참씨는 방송인입니다.
방송인이 행정직인 공사사장자리에 올라간다는게 좀 어울리지 않습니다.
뭐 사장자리가 꼭 행정의 달인이 될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관광공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번에 알아챌수 있는 행정의 경험은 있어야죠.
이참씨는 전형적인 MB맨입니다. 한반도 대운하 특사이기도 했구 이명박선거캠프에 있었습니다.
뭐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낙하산으로 내려보낼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관광공사쪽에서 경험이 없는 사람을 사장으로 내려보내는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이참씨는 관광공사 고문역활이 딱이지 사장은 아닙니다.
뭐 이참씨가 관광공사의 고리타분함을 깨준다면 환영하겠지만 그럴것 같아 보이지가 않네요. 이참씨가 그동안 한국관광에 대해서 문화에 대해서 대단한 학식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주무부처인 문체관광부 장관도 배우출신 유인촌씨인데 같은 부류의 이참씨도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아직 결정된것이 아니기에 지켜봐야겠지만 이참씨는 아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