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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프로젝터가 내장된 폰이 개발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 삼성과 몇몇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프로젝터가 내장된 핸드폰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에서 선보인 프로젝터폰의 모델명은 SPH-W7900입니다.
10룩스의 밝기로 1440mAh건전지로 약 1,2시간동안 480x272해상도로 동영상이나 프리젠테이션을 할수 있습니다.
지난 WIS2009에서 그 실물을 봤습니다.
기존 프로젝터들도 마찬가지지만 프로젝터를 쏠려면 하얀바탕의 천이나 벽 그리고 어두운 방이 있어야 합니다.
저렇게 작은데 두세사람이 함께 보면 모르겠으나 회의실같은곳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터무니없이 제 기대가 큰 것이 문제겠지요.
손전등 기능은 말그대로 하얀 빛만 나갑니다. 어두운곳에서는 유용하겠는데요.
첫술에 배부를수는 없습니다. 프로젝터폰의 신기함은 느낄수 있었으나 정작 이게 많이 사용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얀벽과 어두운곳이라는 조건이 성립되는곳이 일상에서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작정하고 어둠게 만들고 하얀벽을 찾으면 찾을수 있겠으나 그런 노력이라면 그냥 핸드폰으로 동영상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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