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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우산으로 만드는 간이 대피소

by 썬도그 2009.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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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친구들과 우산 몇개를 이어서  이글루같이 만들어서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안의 포근함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우산몇개를 이으면  작은 아지트를 만들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추억은 우리만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보네요. 일본의 디자이너 kengo kuma 는 이런 우산을 지퍼로 이어서  훌륭한 대피처및 아지트를 만들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이글루 같아 보입니다.



이렇게 우산의 꼭지가 보이네요.


보통우산과는 약간 다른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산을 이어서 만든 대피소 안에는  우산살을  옷걸이와 빨래 건조대로 이용합니다.


이렇게  간이 대피소및 아지트를 만드니 훈훈한 마져드네요.  우산은 지퍼로 연결합니다.


방수가 잘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지퍼말고 벨크로같은 찍찍이로  우산사이를 덮는데 더 낫지 않으까요?
여하튼 참 신기한 아지트네요.  같은 우산 사서 비오면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즉적 아지트를 만들어 놀수도 있겠네요.
아지트에서 뭐 할까요? 아마 고스톱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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