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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로 만들어지는 기성제품은 영혼이 없다고들 합니다. 수작업으로 만든 장갑이나 양복등은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가죠. 손맛이 중요한 김치도 이젠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드는 시대가 되었고 대부분의 제품들이 기계의 힘을 빌려서 만들어 집니다. 사진도 찍사가 찍기는 하지만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것은 카메라라는 기계가 합니다.
또한 사진을 프린팅 하는것도 프린터라는 기계가 합니다.
그런데 이런 기계들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를 거부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위의 그림아니 사진들은 인간프린터들이 일일이 점묘법으로 점을 찍어서 만든것입니다.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포토샵으로 흑백 혹은 칼러러 변환하여 밑그림을 출력한뒤
프린터 잉크색 별로 점을 찍어 나갑니다. 빨간색으로 칠하고
노란색으로 칠합니다. 이런 엄청난 생노가다를 통해서 사진이 완성되어 갑니다.
위와같이 실제 사진을 보고 프린팅을 하는데 쇠라의 점묘법 같아 보이네요. 사실 잉크젯프린터들 점묘법으로 사진을 만들어가죠.
재미 있는것은 이 휴먼프린터 싸이트에 가면 프린터 테스트도 합니다. 인간프린터이다 보니 각 인간들을 테스트 하네요.
거기에다가 프린터들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프린더 LEE는 느리고 정확하게 프린터한다고 하네요
Tubbs는 안정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프린팅을 한다고 소개하네요
이 싸이트 thehumanprinter에 가면 메일로 사진을 받는데요. 돈을 받고 프린팅을 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신기한 싸이트네요
혹 영혼없는 사진을 사람의 손길과 영혼이 깃든 프린팅으로 바꾸어 줍니다. 제가 만약 인간프린터를 고른다면 LEE가 좋겠군요. 참하게 생겨서 꼼꼼하게 색칠(?) 해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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