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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전시회

한국의 대표사진작가 사진들의 항해 2009 오디세이

by 썬도그 2009.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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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사진전이 많이 열리네요. 분명  예전보다 사진의 위상이 높아진것은 확실합니다.  사진의 대중화가  큰 이유중 하나입니다.  또한 사진에 관심이 많아진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구요.  

누구나 사진을 찍을수는 있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같은 사진이라도   대가들의 사진과 일반인들의 사진에는  그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군계일학이라고 할까요?  사진의 홍수시대에서도  대가들의  사진들은 더욱 더 또렷해 집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사진작가 10인의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이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됩니다.
주명덕, 배병우, 구본창, 이갑철, 민병헌, 최광호, 김아타, 이정진, 고명근, 오형근
이상의 10인의 한국의 대표 사진작가 작품이 선보입니다.

잠깐 딴지좀 걸자면  위의 10명이 한국의 대표사진작가냐? 라고 묻는다면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사진작가도 몇분 있습니다.  또한  대표작가를 객관화 시킬수 없기는 하지만   섭외가 쉬워서 참여한 작가도 있는것 같네요
그래도  반 이상은  꼭 한번  봐야할 사진작가들입니다. 제가 권해드리는 작가는 주명덕,배병우, 구본창, 김아타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같은 사진전이라고 해도  예술의전당에서만 하면  가격이 비싸더군요.
작년에  한국사진전을 했던  국립현대미술관이  그 방대한 사진전을 하면서 3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했는데
예술의 전장에서 사진전을 하면 무척 비쌉니다. 

그래서 보지 말라는 것은 아니고 가격좀 다운시켰으면 합니다.  미술전도 아니고  사진전이 그렇게 비쌀 이유가 있을까요?
사진은 복제가 가능해서  사진작품의 자체의 가격도 미술작품에 비해 비싸지가 않습니다.

저도 찾아가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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