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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살해위협장면 촬영후 공포증세


이 기사를 보면서  여름시즌이 오고 있나보다라는 생각이 먼저든다. 저 기사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관심은 없다. 어차피 목적은 영화 홍보이기 때문이다.  저런 약간 호기심과 자극적인 기사를
실어 주므로써  저 영화의 인지도가 올라가면 올라갔지 떨어지지 않는다.

최근에 들어 영화제작비의 많게는 반이상 들어가는게 이 마케팅 비용이다.  예전같이 입소문
중요한 마케팅이 되었던 시절의 단관개봉하는 시스템은 이제 사라졌다.
단 하나의 개봉관을 가지고 홍보했던 90년대 중반까지의 시절에는  가장 중요한 마케팅은
입소문이었다. 누가 봤는데 괜찮다더라 하는 소문이 돌면 사람들이 시간을 가지고 찾아든다.
많아봐야 서울에서 3군데 이상 개봉하지 않으니 하루에 소화하는 관객수도 한정되어 있었구
그 먼저본 관객들이 마케팅 요원이 되는 구전마케팅이었다.  영화사나 배우들은 특별하게 마케팅
이란것은 무대인사와 길거리 포스터 신문,방송광고뿐이다.

하지만 이젠 단관개봉하던 시절이 아니다 동네앞 슈퍼가듯 슬리퍼 끌고가서 개봉영화볼수 있는
멀티플렉스 체인점 시대이다. 입소문은 별 효력이 없다. 재미가 있던 재미가 없던 한꺼번에
상품 진열대에 쫙 깔어놓고 사용후기 올라오기전에 본전 챙기고 사라진다.
입소문보다 더 빠르게 좌판접고 철수한다. 그래도 본전은 뽑을수 있다. 왜냐면 그 관객들은
입소문이 아닌 4대포탈과 TV쇼프로그램과  일요일 영화다이제스트 프로그램으로만 보고
보는 관객들이다. 그럴듯한 화려한 포장지만 보고 영화를 선택했다가 상품을 개봉해보니
불량품이었다.   그래서 왜 저영화가 흥행순위에 올라왔지 하는 의구심은 바로 그 홍보마케팅의
승리라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요즘은 포탈에 광고하는 마케팅비가 가장 많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영화평과 리뷰쓰는 알바생들
분명히 알바생들은 존재한다.  이만큼 이제 영화들이 영화의 질보단 마케팅을 어떻게 잘하느냐
홍보를 어떻게 잘하느냐에 영화성공의 승패가 좌우하는 시대가 되었다.

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
괴물이 대박이 터진이유중 하나는 잘된 웰메이드한 마케팅의 승리였다. 마케팅같기도 하면서 아닌것 같은 그 미국기자 한명이 환호성을 질렀다는 그 기사 한장이 수백만을 끌어모은 사례는
이제 영화홍보업계에서는 정설이 되어있다.
영화 그놈 목소리는 어떤가? 어느날 갑자기  유형호군 납치사건의  공소시효가 얼마 안남았다는
기사가 나왔다. 사람들은 관심이 증폭되었구 서랍속에 넣어두었던 그 사건의 기억을 다시 읽어
보았다 그리고 그 기사 옆에 그놈목소리란 광고. 이건뭔가??? 그건 바로 영화 그놈목소리의 광고였구
그 광고는 대 흥행을 터트리는 원동력이 되어 상반기 흥행4위 한국영화에선 2위의 성공을 거두었다
이렇게 괴물이후 기사를 통한 영화마케팅은 보편화 되어가는듯 하다

젤 처음 거론한 윤진서씨의 두사람이다란 영화도 어찌보면 그런 괴물과 그놈목소리의 마케팅과
일맥상통하나 좀 어설퍼 보인다. 이젠 관객들도 눈치가 여간 빠른게 아니라서 기사 읽어보고
이게 마케팅용이구나 느낌이 바로 들고 바로 안다.

이런 낚시성 홍보 관객트래픽유도성 기사도 이젠 역효과가 날것이다.

그전에 영화는 내용으로 승부해야지 마케팅으로 승부할려는 일련의 모습들이 사라졌으면한다
올해 한국영화 제작편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이유중엔 작년 한국영화가 괴물빼곤 이렇다할
성공한 작품이 없었구 그 실패의 쓰라림엔 영화제작비와 맞먹는 홍보비에 대한 과도한 소비가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주저앉게 만든듯하다.  오히려 왕의남자처럼  몇개관만 걸어놓고
예전처럼 입소문으로 점점 개봉관을 늘려가는 마케팅은 어떤가?
그 시작은 미천했으나 그 끝은 위대하리라. 마케팅비용 안들고  영화는 작품성으로 승부한다는
정신만 있다면 그 흥행은 관객이란 훌륭한 마케팅 요원에게 공짜로 호소해라.
관객들은 훌륭한 무보수 아니 돈을 내면서 보는 홍보요원들일것이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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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mediamob.co.kr BlogIcon 미디어몹 2007.06.18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팥빙수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2. Favicon of http://www.sis.pe.kr BlogIcon 엔시스 2007.06.19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전부 광고를 기사처럼 하더군요...아파트 문앞에 널린 광고가 신문인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