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사진을 보고 왜 조류도감 씨리즈라고 했는지 잘 몰랐습니다. 혹 조류독감인가 했습니다. 조류독감으로 인해  농민들이 시위하고  경찰이 막는 모습을 카메라 기자들이 담는줄 알았죠.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혹시 찍사! 라는 말을 아시나요?  사진가들을  시쳇말로  찍사라고 합니다.
거기서 좀 변형이 되면 찍새라고도 하죠.  야! 찍새가 사진찍으라고 그래.  저는 찍새입니다.  친구들과  사진을 찍을때면 제가 사진을 전담합니다.    다큐사진작가로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고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은 노순택 사진작가의  블로그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그의 블로그인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댓글도 없고  설명도 없이  사진과 짧은 캡션만 있습니다.

염치없게 몇장 가져와서  여기에 소개하겠습니다.  



이 조류독감 씨리즈는   찍새들의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찍새가 새를 찍는 모습을 또 다른 찍새가 찍고 있다는 설명은 얇은 미소를 짓게 합니다.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많은 찍새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찍새들은   우리에게  진실을 물어다 줍니다.  그러나  가끔은  못된짓을 하는 찍새도 있습니다




작년 촛불시위때  나쁜찍새들이 앵글을 위해  올라가지 말아야 할곳에 허락도 없이 올라갔습니다.  찍새도 원칙은 지켜야죠.
노순택작가의 블로그에 가면 정말 좋은 사진들이 많습니다. 꼭 한번 들려서  사진감상을 해보세요.


덧글 : 바로 위 두장의 사진은 제가 작년에 찍은 촛불시위때 현장사진입니다.  사진의 질이 확 차이나죠?
         오해살 행동을 했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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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mago 2009.05.23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순택 작가 블로그 맞습니다. 마지막 사진 두장은 노작가 사진이 아닌 것 같은데요....별도 설명이 필요할듯 합니다^^

  2. 노중규 2012.12.31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카의 소식을들은순간
    내머리속엔70넨대
    흑백사진으로꽉채워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