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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톰크루즈가 허공에 손짓만으로 자료를 찾는 모습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아이디어 정말 좋다. 나도 저런 컴퓨터 있었으면 했는데 서서히 그 공상과학이 현실이 되는듯 합니다. 먼저 아이팟이 멀티터치 기능을 선보였고 MS사가 서퍼이스라는 기술을 선보여서 세간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사람 외모는 톰크루즈와 딴판이지만 위의 톰크루즈와 포즈는 비슷하지 않나요? 그러나 아랫의 사진은 톰크루즈를 흉내낸것이 아닌 현실세계에 나온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모습입니다
MIT공대의 미디어랩의 Pattie Maes는 작년 10월 이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기술을 직접 실현해 보고자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3주전에 식스센스라는 시제품을 만들어 냅니다. 구성은 간단합니다. 웹캠이 하나 있습니다. 웹캠은 모자나 목에 거는 형식으로 되어 있구요. 그 밑에 3M 휴대용 프로젝터가 있습니다. 프로젝터의 빛은 맨 밑에 있는 반사겨울을 통해 앞으로 쏘아집니다. 또한 정보검색과 사물인식처리를 위해 노트북이 하나 있군요.
이 식스센스를 간단히 설명하면 MS사의 서페이스 기술과 함께 구글검색기능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엄지검지 총 4개의 손가락이 컨트롤러가 되는데요. 각 손가락에는 컴퓨터가 인식할수 있게 색깔있는 밴드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동영상에도 나오지만 가장 신기한 기능이 양 네손가락을 이용해 4각형을 만들면 사진이 찍힙니다. 왜 예전에 우리 사진찍기전에 구도 잡는다면서 손가락을 이용해서 프레임을 만들었잖아요. 그런데 손짓만으로 사진이 찍히네요.
종이신문을 보면 인터넷과 연결되엇 동영상으로 볼수 있습니다.
시계를 보고 싶으면 손목에 시계모양을 그려주면 됩니다.
책을 집어들면 책표지를 식스센스가 인식하고 아마존 정보를 보여주면서 책의 추천지수를 알수 있습니다.
아직 시제품만 나왔는데 잘만 다듬으면 대박이겠는데요. 가격도 비싸지 않습니다. 350달러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통신요금입니다. 우리나라는 무선통신요금이 무척 비싼 편인데 이런것 했다가는 통신요금 엄청 나오겠네요.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만 모든 기능을 활용할수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이 필요없는 카메라 기능은 정말 대박입니다.
저런 카메라 나오면 당장이라도 사고 싶습니다. 손가락으로 네모를 만들면 사진이 되는 즉석 카메라.
이 식스센스의 활약을 앞으로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럼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출처 http://www.popsci.com/scitech/article/2009-05/heightened-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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