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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일본 요코하마를 습격한 거대거미 La Machine

by 썬도그 2009.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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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퍼포먼스 연극단체인  La Machine은  전세계를 거미를 타고 다니면서  연극공연을 합니다.  이 La Machine의 홍보수단은 딴게 없습니다. 37톤짜리 거미를 타고  거리를 누비면 저절로 홍보가 됩니다.

12미터짜리  이 거미는  가는곳마다 화제입니다.  그런데 이 거미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듯 하네요.



이 거미가  요코하마 개항 150주년 기념으로  일본에서 활보 했었습니다.

지난달에 일본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살짝 접했는데  이 거미의 동영상이 나왔네요.



동영상을 보니  거미꽁무니에서  물을 쏘아 올리네요.  입에서도 수증기 같은게 나가구요. 관객들의 환호성이 동영상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거미가 혼자 걷는것 같지만 사실 뒤에 붙어 있는  기중기가 거미를 걷는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이 거미는 총 13명이  탑승하여 각 다리관절을 조정합니다. 
한국에도 좀 왔으면 합니다.  하이서울 페스티벌보다 이 거미 하나가  더 볼거리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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