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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지마켓이 여자였어? 나보고 오빠라는 메일도 보내네

by 썬도그 2009.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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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이 오늘 새벽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지마켓이 저보고 오빠라고 불렀어요. 저에게 오빠라고 부른것으로 보아서 20대 초반의 여자가 아닐까합니다. 남자들은  20대 초반의 여자를 가장 좋아하거든요 ㅎㅎ

제 실명을 거론하면서 오빠!! 라고 하기에 성인광고인줄 알고  지울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옆에 보니 지마켓이라고 써 있더군요.
한숨이 팍 나오더군요.

누가 생각한 마케팅인지 막장 마케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지마켓 요즘 힘들구나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전혀 모르는  여자가 오빠!! 라고 하면  거북스럽듯이  광고메일에   오빠라고 부르는것은  성인광고 밖에 못봤습니다.

그런데 오프마켓의 선두주자인 지마켓이 성인광고 마케팅에서나 쓰는 오빠!! 마케팅을 들고 나올줄이야  에효






메일 내용은 콘서트 티켓판매 내용이네요.  나에게 오빠!! 라고 한것을 보아하니  내 신상명세인 나이를 보고 판단한듯 한데요.  오빠가 동방신기인지 빅뱅인지  하는 아이돌을 볼 나이는 지난것 같아  더 짜증이 나네요.


지마켓님.  오빠가 많이 화가 났거든요. 앞으로 이런 메일 보내지 마세요
아니다 내가 스펨처리하마.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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