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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RSS의 일부 기능이 개편됩니다. 라는 글을 한RSS가 공지했습니다
이 공지의 핵심은 한RSS페이퍼를 관리상 문제로 없애고 대신에 개인화 페이지를 만든다고 합니다.
한RSS페이퍼는 인기가 많은 서비스였는데 안좋은 소리도 많이 나오기도했죠.
이 한RSS페이퍼는 구독자 100명 이상인 분들의 글이 노출이 되면 단순히 클릭수가 많은 글이 페이퍼에 크게 노출되는 원리였습니다. 운영자의 손길이 전혀없이 기계적인 작동에 맡긴것이었는데 이런 시스템은 좋은 장점이 될수도 있지만 잡음이 끼기도 했습니다.
한 블로그의 글이 10개의 페이퍼글중 3개나 노출되는 모습이 있었죠.
공교롭게도 그게 저의 글일 경우가 많았습니다.
2008/03/14 - [IT월드] - 한RSS의 인기블로거님들 글좀 자주 써주세요
라는 글에서 밝혔듯이 제 글이 너무 자주 노출되서 오히려 저도 스트레스 받더군요. 다른분들의 불만도 들리구요.
제가 생산력이 다른 블로거보다 높기 때문에 그런다는 운영자분의 해명도 있었지만 좀 문제긴 문제였죠.
그래도 최근엔 그런 모습이 적어져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RSS 인기글에 노출되는것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꼭 한RSS에 노출되면 익명의 감정섞인 악플들이 많이 달리더군요. RSS리더기를 쓸 정도면 보통유저라기 보다는 엘리트유저라 보는데 그냥 넘어갈것도 꼭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뭐 그게 의견이라면 괜찮지만 의견도 아니고 너 그냥 디져라!! 식의 글을 볼때면
짜증이 납니다. 뭐 한RSS인기글 노출과 악플의 상관관계를 보여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 느낌은 그랬습니다
하여튼 이 페이퍼가 사라진다니 저도 시원섭섭합니다.
페이퍼기능을 보완해서 다시 선보일줄 알았는데 아예 없애고 개인화 서비스로 간다고 하네요
웹2.0의 화려한 기술중에 하나가 바로 개인화서비스였습니다.
포털의 초기화면을 자기취향대로 AJAX기술을 이용해서 배치하고 조립하는 모습 센세이션했죠.
그러나 구글i 도 그렇고 다음개인화 서비스도 그렇고 네이버 오픈캐스트도 그렇고 한국에서는 유저들도 게을러서 떠 먹여줘야지
직접 내가 꾸며봐라 하면 처음에만 신기하다!! 하고 꾸미지 나중에는 귀찮아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개인화 서비스가 성공한 서비스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을 충분히 알고 있을 한RSS가 다시 개인화 서비스시장에 뛰어들다니 객기인지 도전정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민아빠님도 거론했지만 왼쪽에 자기가 원하는 RSS들을 탐색기처럼 펼쳐놓고 있는데 오른쪽에 또 보이게 한다는것은
좀 납득이 가지 않네요.
한RSS가 고민을 했겠지만 한편으로는 욕먹기 귀찮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존 한RSS의 미흡한점에 대한 질타가 듣기 싫어서
유저들에게 자유를 준다는 명목아래 다 떠넘겨 버린 것이죠. 이 모습은 네이버의 오픈캐스트와 비슷한데요.
오픈캐스트가 3개월이 되었지만 좀처럼 트래픽이 늘지 않고 있는 모습에서 한RSS 개인화 서비스의 미래를 미리 볼수 있습니다.
한RSS의 다양한 주제의 페이퍼를 대신할 대안이 필요하다
한RSS 페이퍼가 인기가 좋앗던것은 다른 메타블로그에서는 볼수 없는 다양성에 있었습니다.
다음블로거뉴스가 생명력있는 현장의 글을 중시하고 뉴스포스트에 대한 가산점이 많고 그런 글들만 집중적으로 노출되기에 좀 오래 쳐다보면 질려 버립니다. 유머가 하나도 없는 뉴스같다고나 할까요?
올블로그가 그나마 좀 낫긴한데 올블로그도 정치글이 많이 노출되어서 많은 분들이 외면을 하기도 했어요.
블로그코리아가 가장 낫긴한데 너무 차려놓은게 많아서 뭘 읽어야 할지 선뜻 손이 안가요.
그런데 한RSS는 딱 10가지 메뉴만 있어서 아주 좋았죠. 한번에 다 보기도 좋고 글들도 다양한 글들이 노출되어서 좋았습니다.
이게 한RSS의 매력이었어요. 이 매력은 사람의 손이 안탄 기계적 노출이 한몫 했는데 이젠 없어지는군요.
한RSS 페이퍼를 그리워할 분들이 많던데 다른 메타블로그들이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트래픽을 높일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RSS의 변화. 서비스 종료만 있고 새로 생기는 서비스는 개인화 하나인가요? 더 많은 기능들을 선보였으면 합니다.
이 공지의 핵심은 한RSS페이퍼를 관리상 문제로 없애고 대신에 개인화 페이지를 만든다고 합니다.
한RSS페이퍼 기능삭제 시원섭섭하다
한RSS페이퍼는 인기가 많은 서비스였는데 안좋은 소리도 많이 나오기도했죠.
이 한RSS페이퍼는 구독자 100명 이상인 분들의 글이 노출이 되면 단순히 클릭수가 많은 글이 페이퍼에 크게 노출되는 원리였습니다. 운영자의 손길이 전혀없이 기계적인 작동에 맡긴것이었는데 이런 시스템은 좋은 장점이 될수도 있지만 잡음이 끼기도 했습니다.
한 블로그의 글이 10개의 페이퍼글중 3개나 노출되는 모습이 있었죠.
공교롭게도 그게 저의 글일 경우가 많았습니다.
2008/03/14 - [IT월드] - 한RSS의 인기블로거님들 글좀 자주 써주세요
라는 글에서 밝혔듯이 제 글이 너무 자주 노출되서 오히려 저도 스트레스 받더군요. 다른분들의 불만도 들리구요.
제가 생산력이 다른 블로거보다 높기 때문에 그런다는 운영자분의 해명도 있었지만 좀 문제긴 문제였죠.
그래도 최근엔 그런 모습이 적어져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RSS 인기글에 노출되는것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꼭 한RSS에 노출되면 익명의 감정섞인 악플들이 많이 달리더군요. RSS리더기를 쓸 정도면 보통유저라기 보다는 엘리트유저라 보는데 그냥 넘어갈것도 꼭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뭐 그게 의견이라면 괜찮지만 의견도 아니고 너 그냥 디져라!! 식의 글을 볼때면
짜증이 납니다. 뭐 한RSS인기글 노출과 악플의 상관관계를 보여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 느낌은 그랬습니다
하여튼 이 페이퍼가 사라진다니 저도 시원섭섭합니다.
페이퍼기능을 보완해서 다시 선보일줄 알았는데 아예 없애고 개인화 서비스로 간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성공한적이 없는 개인화서비스를 왜 또 들고 나올까?
웹2.0의 화려한 기술중에 하나가 바로 개인화서비스였습니다.
포털의 초기화면을 자기취향대로 AJAX기술을 이용해서 배치하고 조립하는 모습 센세이션했죠.
그러나 구글i 도 그렇고 다음개인화 서비스도 그렇고 네이버 오픈캐스트도 그렇고 한국에서는 유저들도 게을러서 떠 먹여줘야지
직접 내가 꾸며봐라 하면 처음에만 신기하다!! 하고 꾸미지 나중에는 귀찮아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개인화 서비스가 성공한 서비스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을 충분히 알고 있을 한RSS가 다시 개인화 서비스시장에 뛰어들다니 객기인지 도전정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민아빠님도 거론했지만 왼쪽에 자기가 원하는 RSS들을 탐색기처럼 펼쳐놓고 있는데 오른쪽에 또 보이게 한다는것은
좀 납득이 가지 않네요.
한RSS가 고민을 했겠지만 한편으로는 욕먹기 귀찮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존 한RSS의 미흡한점에 대한 질타가 듣기 싫어서
유저들에게 자유를 준다는 명목아래 다 떠넘겨 버린 것이죠. 이 모습은 네이버의 오픈캐스트와 비슷한데요.
오픈캐스트가 3개월이 되었지만 좀처럼 트래픽이 늘지 않고 있는 모습에서 한RSS 개인화 서비스의 미래를 미리 볼수 있습니다.
한RSS의 다양한 주제의 페이퍼를 대신할 대안이 필요하다
한RSS 페이퍼가 인기가 좋앗던것은 다른 메타블로그에서는 볼수 없는 다양성에 있었습니다.
다음블로거뉴스가 생명력있는 현장의 글을 중시하고 뉴스포스트에 대한 가산점이 많고 그런 글들만 집중적으로 노출되기에 좀 오래 쳐다보면 질려 버립니다. 유머가 하나도 없는 뉴스같다고나 할까요?
올블로그가 그나마 좀 낫긴한데 올블로그도 정치글이 많이 노출되어서 많은 분들이 외면을 하기도 했어요.
블로그코리아가 가장 낫긴한데 너무 차려놓은게 많아서 뭘 읽어야 할지 선뜻 손이 안가요.
그런데 한RSS는 딱 10가지 메뉴만 있어서 아주 좋았죠. 한번에 다 보기도 좋고 글들도 다양한 글들이 노출되어서 좋았습니다.
이게 한RSS의 매력이었어요. 이 매력은 사람의 손이 안탄 기계적 노출이 한몫 했는데 이젠 없어지는군요.
한RSS 페이퍼를 그리워할 분들이 많던데 다른 메타블로그들이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트래픽을 높일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RSS의 변화. 서비스 종료만 있고 새로 생기는 서비스는 개인화 하나인가요? 더 많은 기능들을 선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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