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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CCD청소하러 니콘고객센터에 놀러가세요.

by 썬도그 2009.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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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니콘본사에  잠깐 들릴일이 있었습니다.
볼일을 보고  나갈려다가 옆에 보니 니콘 고객센터가 있더군요

호기심에 그냥 들어가 봤습니다.


기웃기웃 거리다가  한쪽편에 있는  니콘 DSLR카메라 체험할수 있는 모습에 쑥 들어갔습니다.



오호 포승줄에 묶인 체험카메라들  잘됐다 싶어  이리저리 한놈씩 만져 봤습니다.



가장 비싼  니콘 D3입니다. 묵직하더군요. D40 기관단총을 쓰다가 D3를 드니 묵직한게 M60을 드는 기분이더군요.
살짝 셔터를 눌러보니 드르르륵  경쾌한 셔터소리가 쏟아져 나옵니다.  이 빛에도 D40은 철컥 하여 흔들린 사진 찍는데
D3는 거침이 없더군요.  뭐 4,5백만원 짜리 카메라니  비교할수는 없죠.



D700도 경쾌한  셔터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정보창이 위에 있는 카메라들은  측거점도 7개 11개씩 있고  셔터도 차라락 모터드라이브가 있는지 엄청 빠르더군요.










동영상 촬영이 된다는 신제품 D90입니다.











하하 내 카메라와 비슷한 급인 정보창이 위에 없는 D60입니다. 그래도 제것보다는 좋습니다.



이게 제가 쓰는 D40입니다. 막내급이죠.  덩치도 작고  성능도 가장 떨어지고  가격도 가격싸고  기자분들이나 현장사진을 많이 찍고
인물사진이나 움직임이 많은 사진을 찍는  생활사진가라면   D40이상의 기종들이 좋지만 저는  인물사진 보다는  풍경사진을 많이 찍기에 이것으로도 만족합니다. 또한 가벼워서 어디든지 모시고 다닐수 있습니다. 


한쪽엔 니콘의 컴팩트 디카군이 있더군요. 




그리고 렌즈들이 진열장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부다 검은색 렌즈입니다.



그리고  한쪽 벽을 보니  CCD클리닝도 해준다고 합니다. 사실 몇일전 찍은 사진에  검은 먼지가 자꾸 보여서 신경이 쓰였습니다.


평소엔 몰랐는데 맑은 하늘을 찍다보니  수많은 점들과 먼지를 볼수 있었죠. 몇개는 렌즈에 묻은 얼룩과 먼지여서 제거했는데 몇개는 아무리 렌즈를 닦아도 안지워지길래  CCD에 붙은 먼지이구나 알았죠.  어제  CCD청소할려고  미러업 기능눌려서  반사경 올려놓고  펌프로 훅 하고 불까 하다가 그냥 뒀는데 잘됐다 싶었습니다. 몇몇분 CCD청소 집에서 잘못하다가 고생했다는 말에 소심해지기도 했구요.

그래서 고객센터 직원에게 물어봤죠.  CCD청소 집에서 못하나요?
블러로 불어주면 할수는 있는데 완벽하진 못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CCD청소를 맡겼더니 한 30분 걸린다고 합니다. 

 
무료한 시간 인터넷을 하다가  카메라 구경하다가 렌즈구경하다가  잡지좀 보다가  냉장고에서 음료수 꺼내서 먹고 있으니 금방 끝나더군요.   덕분에  시원스럽게  CCD청소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내 나갈일 있으면 니콘 고객센터 위치 알아두셨다가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집에서 가까운 고객센터 가보세요.
제가 간곳은 니콘 본사가 있는 남대문 근처에 있는 서울 상공회의소 12층에 있는 고객센터였습니다.   종로에 출사 나갈때나
종로 갈일 있으면 한번 들려 봐야 겠습니다. 또한  니콘 신제품 나오면  제품도 만져볼겸 가볼려구요.  고객센터 크기는 크지 않지만 편하게 쉴수 있게 잘 꾸며 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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