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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은 슬럼독 밀리어네어

by 썬도그 2009.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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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끝난  제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은 슬럼독 밀리어네어에게도 돌아갔습니다

무료 8개 부분의 수상을 했는데  발리우드(인도 영화) 배우들이 아닌 허리우드 유명배우가 주연을 했다면 남녀 주연상까지 가져가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이 영화의 파괴력은 대단했습니다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주제가상, 음악상,편집상, 음향상, 촬영상, 각색상등  8개 모두 주요한 상들만 받았네요.
이 영화 뮤지컬 영화답게 음악에 관한 거의 모든 상을 받았스빈다. 음악, 음향,주제가상을 석권했구  거기에 영상미를 판가름 해주는 촬영상, 거기에 시나리오의 달콤함을 인정해준 각색상까지  대단하네요.

특히 대니보일 감독의 탁월한 음악적 감각이  빛을 발한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트레인스포팅 을 기억하는 분들은  트레인스포팅의 내용은 기억 못하더라도 그 이기팝의 음악은 기억할 것 입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인도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인데요. 글을 읽지도 못하는한 소년이  자신의 사랑을 찾기 위해 인도의 방송국 퀴즈쇼에 출전해서 1위를 한다는 내용인데요.  내용 자체로도 참 감독스러운 내용인데 그걸 또 포장을 깔끔하고 뮤지컬의 발랄함으로 담은듯 합니다.





이 슬럼독때문에 눈물 흘릴 분들 많네요. 이 작품이 없었다면 벤자민 버튼이 수상이 유력했는데  슬럼독이 다 쓸어가 버렸습니다.
이미 이 몰표는  아카데미의 전초전인  골든글러브에서도 예견했던  모습입니다.

졸리와 피트부부는 둘다 헛물만 켰네요.  그리고 케이트 윈슬럿이  타이타닉이 아카데미 전부분을 석권할때 혼자  여우주연상을 타지 못해서 뻘줌했는데 드디어 그 원을 풀었습니다.   다만 여주주,조연상 동시석권은 못했고 여우주연상은 페렐로페 크루즈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남주조연상은  기립박수속에  히스레저에게 돌아갔습니다.  안줄수가 없죠.
그리고 숀펜이 남우주연상 수상했네요.  제 기억으로는 첨 탄것으로 기억되는데요. 2004년도에 한번 탔었다고 하네요
 숀펜의 연기력에 지적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내심  브래드 피트와   왕년의 스타였던  미키루크의  2파전일줄 알았는데  숀펜이 탔네요.


어여 어여 슬럼독 밀레어네어 개봉하길 바랍니다.  꼭 이런 중요한 영화는 개봉이 늦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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