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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살면서 돌맹이를 집어서 세상을 향해 던지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너무나 억울해서 하소연 하고 싶지만 하소연 할곳도 없고 세상이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때 우리는 돌맹이를 집어서 세상속으로 던집니다.
68년 프랑스의 5월은 뜨거웠습니다. 5월 22일 8백만명의 파업자들이 시위에 나섰습니다. 그 현장에 사진작가 질 카룽이 있었습니다. 질 카룽은 낙하산병을 2년동안 복무해서 전쟁현장과 사건현상에서 뛰어난 현장성을 가진 사진들을 많이 찍습니다.
그것도 뒤돌아섰을때 도망갈때 더 강해집니다.
사진기자들은 그런 운명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상을 너무 많이 알려고 한 죄 그 죄로 인해 많은 사진기자들이 전쟁의 현장에서 죽습니다. 그 죽은 사진기자들은 영혼이 되어 자신의 사진을 명함삼아서 오늘도 자신의 존재를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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