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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사상 최악의 불경기에도 웃음짓는 건설업

by 썬도그 2009.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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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에서 죽겠다고 합니다. 특히 IT업계는  이명박대통령의  발언하나로 울상입니다.
"IT산업 키워봐야 일자리만 줄어든다."

건설업체 사장출신인 이명박대통령은   건설업체를 어여삐 여겨  건설업체들이 망하는 꼴을 보다못해
혈세를 퍼서  지방건설업체의 미분양 아파트를 사주고  4대강 정비사업으로  건설업과 토목업에 집중적으로 세금을 공급합니다.

그러나 어제 판교에서 건설현장 사고에서 볼수 있듯이 요즘 건설현장에는  20대가 없습니다.
정부는 청년실업 해결은 뒷전이고  4대강 정비사업과  미분양 아파트 매입등에만  올인하고 있습니다. 청년실업에 대한 대책은 언발에 오줌누기인  행정인턴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시내에서  레미콘같은 특수차량을 봤습니다.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태극기를 달고  국가관 국민성 재창조라는 플랜카드를 차에 두르고 있더군요.
대단한 국수주의자인듯 합니다.  국민성을 재창조한다.  저 박정희정권 어디쯤에서 생각이 멈춘 분 같네요.
국민성이 재창조한다고 창조되는게 아니죠.. 뭐 박정희나 전두환정권에는 창조가 되어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그때도  저항의 목소리가 많았죠.








이명박 대운하 지지하는 분들중에  건설,토목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니 그 실체를 본것 같습니다.
나만 잘사면 되지, 이게 삶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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