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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씯고 이리저리 TV를 돌려보다 11시가 되기에 즐겨보는 무릅팍 도사를 기다리고 있었죠
잠깐 광고시간에 EBS를 트니 뜨악한 내용을 해주더군요
EBS의 시사다큐멘터리 프로에서 " 검색엔진 영향력과 구글의 마케팅"이란 프로를 하더군요
못보신 분들과 재방송을 하지 않는 프로라서 요점 정리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처음부터 보지 않았지만 본곳부터 말씀드리죠
먼저 존 게일이란 청년은 3년전부터 구글 애드센스를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는 핸드폰 리뷰 싸이트를 만들어 한달에 8천달라 정도를 꾸준히 벌고 있다고 하더군요
존게일 싸이트 가기
님아~~~ 부럽3
그는 고등학교 졸업후 대학갈려는 것을 포기하고 애드센스형 인간으로 변신한후 한달 8천달러
로 분가를 했구 매달 가구사는 재미로 산다고 합니다. 엄연한 프리랜서 직장인으로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니 전세계에 가장 유명한 검색엔진인 구글의 파워는 막강했습니다.
만약 로스엔젤레스와 라식수슬이란 검색어를 치면 검색순위에서 1위부터 5위까지는 엄청난
광고를 통한 수익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5위이하는 팍 떨어져서 50퍼센트도 안됩니다.
구글 검색순위가 바로 광고자체고 그게 바로 수익으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그런 검색순위를 관리해
주는 브루스스플레이(?)라는 회사가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는 특정 키워드를 관리해주고
그 고객의 싸이트가 상위 5위안에 들게 해주고 있습니다. 구글의 여러 알고리즘을 그 회사는 나름대로 분석하고 대처하는듯 합니다. 구글의 그 페이지링크를 잘 이용하느것이죠.
그곳에 의뢰를 맡긴 로스엔젤레스 한 라식병원은 엄청난 매출의 증가를 느끼게 되었구
매일 시간마다 검색순위를 확인하고 만약 순위가 5위권 밖으로 나가면 바로 그 관리회사에
전화를 합니다. 그럼 그 검색어 관리회사는 바로 조치를 해주는것이죠.
국내에서도 이런 업체가 있긴한데 그리 활성화가 되지 않은듯합니다. 국내는 네이버가
어떤 검색어를 넣으면 스폰서링크가 쫙나오고 정작 필요로하는 정보는 별로 없거나 신문기사만 보다
나오는 경우도많죠. 그래서 그런회사가 별로없나보네요.
이런 구글의 광고효과와 애드센스는 구글에게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애드센스에서 가장 비싼 클릭단가가 얼마인줄 아세요?
무려 40달라. 클릭 한번에 4만원입니다. 바로 온라인대학 키워드인데요. 그 키워드를 살려고
수많은 온라인대학끼리 박터지게 싸우다가 40달러까지 올린것입니다.
그런 광고주들은 애드워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 경매를 하고 좋은 키워드를 선점할려고
경매식으로 가격을 올리는것이죠. 광고주는 실시간으로 클릭율과 그 클릭을 통해 소비자가
자기네 제품을 구매하고 구매한 금액을 확인할수 가 있습니다.
우리 블로거들이 실시간으로 애드센스 금액을 확인하듯이요.
(혹시 애드워즈 이용하시는 광고주분이 포스트좀 쓰시면 좋을텐데..)
대부준의 광고주들은 삼성이나 현대같은 대기업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신문같은곳에 광고낼돈도
없는 중소기업들이죠. 그런 기업들에겐 저렴한 광고비로 수익까지 바로 확인할수 있으니
미국에서는 미디어광고시장을 온라인 광고시장이 거의 따라잡았다고 하네요.
구글은 그 애드센스로 번돈으로 올해 오리건과 사우스 켈로라인에 구글데이터센터를 설립
하여 전세계유저들이 원하는 정보를 차곡차곡 쌓을려고 합니다. 거대 프락시서버를 구축할려나
보네요. 이미 폐쇄된 홈페이지도 구글 캐시에서 볼수 있으니까요.
이상이 방송의 내용이었구 제 얘기도 좀 첨가했습니다
어제 메일 한통이 왔는데 그 구글어스에 보면 사진올릴수 있는 싸이트있죠.
구글어스에 사진들을 그 싸이트에서 올리는데 그 회사도 구글이 낼름 먹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또 다른 회사 하나가 구글이 집어 먹어서 구글 핫트랜드(실시간검색어순위)에도
오르구요
구글왕국이 서서히 보이는듯합니다.
걱정은 배부른 개구리처럼 언젠가 빵 터지지 않을까 걱정이되긴 하네요. 2000년초에 있던 벤처거품
처럼요. 하지만 구글스토리란 책을 읽어보면 절대 그럴일은 없다고 하네요. 그런 거품들을
다 인지하고 게획을 짜고 나가기 때문에요. 전세계 수재들이 다 모여있는곳이니 걱정말라는데
흠 지켜봐야겠죠.
참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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