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IT월드

한국을 빛낸 디자인으로 촛불소녀, 초콜렛폰, 아이리버가 뽑히다

by 썬도그 2009. 1. 29.
반응형
한국디자인 문화재단이 해외 관련기관 리서치및 국내 자료와 교수,큐레이터가 모여서 1960년부터 2008년까지
 나온 한국의 디자인중 가장 우수하다고 한 디자인을 선정했습니다.

그중 몇개만  소개할까 합니다



삼익쌀통


76년에 삼익중공업에서 나온 이 쌀통 기억하시는 분  많으실거에요.  저도 어렸을때 우리집에 이 쌀통이 있었거든요.
이전에는 쌀독에서 쌀을 퍼서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어머니가  저에게 바가지 주면서  1단 3번 2단 1번 이렇게
주문했거든요. 그럼 제가 레버를 당기면 일정량의 쌀이 나오게 됩니다.   추억의 물건이네요.
당시에도 획기적이였습니다



천지인은 정말 대단했죠. 저거 개발한 삼성연구원은 월급쟁이라서 큰돈을 못했습니다.  단돈 21만원을 삼성에게 받았는데요.
이 개발자는 900억 소송을 법원에 걸었지만 직무를 하다가 개발한것이기 때문에 삼성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아무리 회사원이라고 해도 그렇지 21만원이 뭡니까?   이러니  이공계 안갈려고 하지. 

철가방도 대단한 발명품이죠.   들기 편하고 가볍고 가격도 싸고  중국집 하면  철가방이 떠오릅니다.
요즘은 분식집도  배달용으로 철가방을 쓰더군요.






LG가  휴대폰시장에서 요즘 큰 성장을 했는데 그 기폭제가 초콜렛폰입니다.  아이리버의 저 삼각형 MP3플레이어는  대단했죠.
혁신적 디자인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고  빌게이츠도 격찬한 디자인이었습니다. 디자이너 김영세씨가 디자인 한것 입니다.

그리고 86년도에  최초의 CG를 이용한 광고인  금성의 테크노피아, 삼성의 휴먼테크 대단했죠.
그 놀라운 영상에 보고 또 보고 했었습니다. 특히 삼성의 휴먼테크 광고는  사람을 CG로 구현헀는데  당시에 그 영상보고 정말 놀랐죠
지금이야  촌스럽고 구린 영상이지만요





이 꽃무늬 장식 밥솥 외각댁에서 봤던건데  꽃무늬 아직도 기억납니다.


촛불소녀 캐릭터 누가 만들었을까요?  아주 귀엽고  깜찍하고  시대를 반영하는 그림이 되었네요
이한열의 걸개그림도 한시대를 담은 민중화입니다. 민중화가 맞나?



한겨레는 신문최초로 가로쓰기를 했던  신문사 입니다.  해직된 동아일보 기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신문인데
해고된 기자들이 만드는  신문과 잡지가  더 진실되어 보이는것은  암울한 현실의 반영인듯 하네요



이외에도 둘리, 호돌이, 공중전화기등이 선택되었는데요
더 자세한 것은 http://www.designfoundation.or.kr/ 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