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골든 글로브 작품상에는 슬럼독 백만장자

허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주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방금 막 끝났습니다.
골든 글로브는 2월달에 있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바로미터가 되어 더 큰 관심을 받습니다. 골든글로브에서 상을 받은 배우나 감독
작품은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데 최근들어 아카데미 시상식이 예전보다 인기가 많이 떨어져서 시상식의 인기하락은 어느정도 있네요.

요즘 관객들은 영화제 수상작은 오히려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죠. 영화제에서 상 받은 영화는 지루하다라는 통념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나마 아카데미는 대중성을 많이 강조한 상이고 그 상의 바로미터인 골든글로브도 마찬가지 입니다.

올해의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골든글로브는 드라마부분, 코메디/뮤지컬 부분을 나누어서 시상합니다.

먼저 드라마 부분 수상작입니다

드라마부분

작품상 슬럼독 밀리어네어

슬럼독 밀리어네어 는 인도에서 실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국감독 대니보일이 감독이 만든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글을 읽지 못하는 소년이 사랑하는 소녀를 찾기 위해 온국민이 보는 TV 퀴즈쇼에 출연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이 감동실화를 발리우드 스타를 주인공으로 채용해서 감각적인 영상으로 만들었네요. 이 영화 꼭 보고 싶을 정도로 내용도 영상도
끌립니다.

여우주연상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케이트 윈슬롯

타이타닉의 두연인이 다시 뭉쳤습니다. 케이트 윈슬롯의 연기력은 언제 봐도 인정할만 합니다.
S라인을 거부하는 배우 윈슬롯 그녀의 연기력은 녹슬지 않았네요

남우 주연상 레슬러의 미키루크

아 미키루크 형님!! 죽지 않으셨군요. 30대분들은 이 형님 잘 아실것예요. 나인하프위크에서 섹시한 미소를 선보였던 미키루크
한때는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던 이 섹시가이님께서 권투를 하시고 성형후유증으로 괴물(?)이 되어 버려서 놀랬습니다.
정말 얼굴이 많이 변했거든요. 영화배우로써의 인생은 끝나고 좋은 추억도 박살 냈다고 은근히 화가 나게 했던 이 미키루크가 다시 영화를 찍었네요. 영화 레슬러에서 늙은 레슬러로 나옵니다.

뮤지컬 코메디 부분

작품상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

우디알렌 감독이 최근들어서 뉴욕을 떠난 이야기를 그리네요. 이 전형적인 뉴요커감독이 뉴욕이야기가 아닌 다른 도시 이야기를 하다니 재미있네요. 으레 그렇듯이 우디알렌 감독은 이번에도 로멘틱 코메디물을 들고 왔습니다. 요즘 부쩍 함께 찍는 영화가 많아진 스칼렛 요한슨도 출현압니다. 바로셀로라라는 도시에 바치는 로멘스 평론가들의 극찬에 힘입어 작품상을 받은듯 합니다.

여우 주연상 해피 고 럭키 샐리 호킨스

맘마미아의 메릴 스트립을 밀어낸 이 여배우 첨 보네요.

남우주연상 인 브뤼주 의 콜린 패렐

벨기에의 한 도시 브뤼주에서 일어나는 폭력물인데요. 미국만 총기사고가 있는게 아니고 벨기에도 총기사고가 많습니다.
아름다운 도시 브뤼주에서 총격전이라 좀 많이 땡기는 영화네요. 남우주연상은 콜린 패럴이 받았는데 미 드라마 밴드오브 브라더스에서 정말 신인급이었는데 많이 성공했습니다.

여기까지 드라마, 코메디/뮤지컬부분 작품및 남녀배우상이였습니다.

여우 조연상 케이트 윈슬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