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IT월드

네이버 지도서비스에 위성사진 장착하다

by 썬도그 2009. 1. 6.
반응형
네이버가 다음을 넘볼수 없는 서비스가 몇개가 있습니다. 그중 으뜸은 다음블로거뉴스고 버금은  UCC동영상입니다. 거기에 3번째로 꼽으라면 다음지도서비스입니다. 실제로 다음은 지도서비스에 정성을 들이고 있는데요.  이 지도서비스가 최근들어서  포털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글의 선경지명에 새삼놀라곤 합니다.


네이버 지도서비스를 우연히 가봤는데 네이버가 다음의 지도서비스에 뒤질수 없다는 듯,  위성사진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http://map.naver.com/ 에 가시면 확인할수 있습니다

해상도는 50cm급인데 한국항공우주산업와 제휴하여 아리랑2호의 사진을 전송받아서 구축했다고 합니다.  또한 업데이트 주기를 1주일로 하여  수시로 업데이트한다고 하는데 이 업데이트 주기 1개월이 가장 맘에 듭니다.  이 정도의 해상도는 구글어스로도 충분하거든요.  구글어스 업데이트 주기가 1년이상인곳도 상당히 많은데  1개월이라  이거  아파트나 건축현장을 현장에 가지 않고도
네이버 지도만 검색해서 건물 올라가는 속도를  봐도 되겠는데요.


거기에 구글어스에 없는  자세한 위치표시와 빌딩표시가 아주 좋더군요.

그러나 모든곳이 해상도 50cm는 아니고  이렇게 시청은 2m급도 있네요.


또한 군부대는  포토샵질을 해서  공장지대로 바꾸어 놓었구요. 금천구청 뒤편은 육군 도하부대입니다.  군사시설이라고 포토샵질을 했는데  저렇게 가짜이미지말고 그냥 나무를 심어서 숲으로 위장시키는게 더 낫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건 네이버지도에서본 강남역입니다.  각 출구번호와 위성사진이 결합되니 지도서비스의 종착점을 보는듯 합니다.
아주 좋은데요. 강남역 가면 항상 출구번호를 잘 외우고 나가야 하거든요. 잘못 나가면 당황스럽죠.


이건 구글어스에서 본 강남역입니다.  네이버가 조금 나아 보이네요.

그나저나 다음은 작년말에  스트리트뷰, 스카이뷰 선보인다고 했는데 소식이 없네요. 마무리단계인가요?
이렇게 되면 다음의 스카이뷰는 네이버 위성사진과 동급 취급을 받아 특색이 별로 없을테구요.  로드뷰만  네이버와의 차별화가
되겠군요.  혹 구글이 갑자기 한국에 눈을 돌려서 서울시 여기저기를 스캔해서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해버리면  다음 낭패스럽겠습니다.  선점효과가 중요하니 어여어여  공개를 해주십시요. 다음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