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장높이를 제대로 맞추고 타세요

얼마전에 올린 사진인데요. 이 제 자전거 사진을 보고

아홉 2008/12/28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전거 안장이 너무 낮아 보입니다.
http://blog.daum.net/mtbfix/2693979
이 포스팅 보시고 참고 하셔서 조금 높여주시는게 오래 타셔서 편하신꺼 같아요.
안장이 너무 낮으면 무릎에 무리가 됩니다.

님이 지적해 주셨습니다.  안장높이?  그러고보니 안장높이에 대한 개념이 없었네요.  그래서  위의 적어주신 주소에 가서
안장높이를 수정했습니다. 

안장을 약 20~30cm를 올렸습니다. 안장높이를 올리닌  자전거를 더 가볍게 탈수 있더군요. 아무래도  이전에는 페달을 몸에가 가장 먼곳 즉 바닥으로 내려가도 무릅이 쫙 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힘을 다 받지 못했죠.  무릎이 쫙 펴질때 가장 강한 힘이 나오는데요. 축구공 찰때 무릎이 쫙 펴지는 것 처럼요.   매일 오르던 언덕길도  저속기어로 바꾸지 않고도 술술 잘 올라가지더군요.

마치 모래주머니를 발목에 차고 있다가 벗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안장이 높아서  적은 힘으로 탈수 있어 좋은데  급정거를 하거나 속도를 줄이고 자전거를 세울때 발이 땅에 닿지 않아서  내릴때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수차례 정지상황에서 우당탕 내리면서 사고날 뻔도 했죠.   그래서  약간 내렸습니다. 두 발이 땅에 닿을듯 말듯한 높이로 살짝 내렸습니다.  적어도 정지해서 쓰러지듯 내리지 않게요.   그랬더니 가장 적당한듯 합니다.

내리기도 어느정도 편하고  주행시 무릎도 펴지고
안양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자전거 안장을 유심히 봤는데   대부분 안장높이를 잘 맞추고 타시더군요. 하지만 간혹 안장이 너무 낮은 분들도 많구요.   자전가 타실때 안장 조절해 보세요.  시속 10km이상은 더 나올것입니다.

그리고 안장올린후 어깨가 아프다거나 하시면 핸들높이도 같이 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