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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자면 처음엔 뻘글인줄 알았습니다. 누군가 또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다음우수블로그 순위에 불만을 표출하나 보다 했습니다. 저는 티스토리 우수블로그로 2년연속 뽑혔지만 저는 별로 티를 내고 싶지 않아서 감사의 포스트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다른분들에게 계급화 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티스토리 우수블로그가 된것이 달갑지 않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무척 기쁘죠. 2년연속 이라는이 더 의미가 깊습니다. 그러나 티는 내고 싶지 않네요( 지금내고 있지 않냐구요 죄송합니다)
라는 글을 첨음에 읽었을땐 뻘글인줄 알고 지나쳤는데 너무 정성을 들여서 쓰셔서 천천히 읽어보니 뻘글이 아닌
아주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글입니다.
Yujin님이 쓴글인데 처음에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워낙 많은 글들이 유통되다보니
이 Yujin님의 주장은 간단합니다. 티스토리우수블로그에도 오르고 다음 우수블로그에 오른 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소리인지는 위의 주소로 가시면 금방 아실수 있습니다.
티스토리가 처음 다음에 흡수되면서 걱정했던것은 티스토리는 뭐고 다음블로그는 뭘까? 둘다 다음이 운영하는건데?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둘다 똑같은 대우를 해주는데 둘이 통합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죠.
티스토리가 다음블로그보다 좋은점은 광고(애드센스같은 외부광고)를 붙일수 있어서 블로그를 하면서 수익을 창출할수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거기에 무한업로드까지 제공하구요. 그래서 유명 다음블로거들이 티스토리로 다 넘어오지 않을까 했는데
넘어오는 분도 계시고 그냥 계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티스토리로 넘어 오시는 분중에서는 완전히 짐싸서 오신분도 있구
두집살림(?) 차린 분들도 계십니다. yujin님 표현대로 하면 재방송을 하고 있는것이죠. 한곳이 메인방송을 해주고 다시 다른 곳에
포스트를 퍼다 붙여 넣는것입니다.
Yujin님의 주장은 다른게 아닙니다. 티스토리, 다음블로그 둘다 운영하는 한분에게 티스토리우수블로그, 다음우수블로그라는 감투를 모두 준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공감갑니다. 둘중 한곳에서만 다음에서 선정해야 하는데 둘다 줘버리면 그분으로 인해 우수블로그가 되지 못한 분들은 피해를 받는 모습입니다.
제가 보기엔 다음이 다음블로그 운영자와 티스토리 운영자가 달라서 오는 업무상혼선이 아닐까 하는데요.
같은 회사이니 내년에는 이런 점을 좀 체크하면서 발표했으면 합니다.
같은분이 운영하는것이 확인되면 본인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한쪽에서만 수상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두곳에서 우수블로그가 된 분 대부분 그 제안에 수긍하실분들 입니다. 이것은 블로거의 잘못이 아닌 수상자를 뽑는 다음이 문제가 있는듯 하네요.
내년에는 체크하시고 수상자 발표해주셨으면 합니다. 단순하게 댓글,트랙백,방문자숫자로 뽑지 마시구요.
물론 단순하게 수상하지는 않으셨을것입니다. 내부적으로 회의도 많이 하셨겠지요. 하지만 세심함을 좀더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Yujin님의 열정에 탐복하면서 트랙백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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