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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영화대상까지 끝난 연말 앞으로 시상식은 방송3사의 자화자찬 예능,드라마 상만 남았네요.
그래서 제가 본 영화로만 후보작으로 하여 저만의 영화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2008년 썬도그 영화상
올해 후보작들입니다.
오른쪽 숫자는 올해 관객동원수입니다.
그럼 제 맘대로 시상 하겠습니다.
최고의 CG상
클로버필드
후보작으로는 언크레디블 헐크, 스피드레이서,인디아나 존스4가 있었지만
수상작은 클로버필드입니다.
올 1월 극장안에서 충격적으로 본 영화입니다. 그 충격 아직도 남아있네요. 영화는 시종일관 핸드헬드로 (시점이 캠코더 시점이예요) 찍혀서 속이 미식거리는 영화이지만 그 CG는 가히 놀라웠습니다. 뉴욕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괴물을 캠코더 화질로
넣어서 찍은 모습 올해 최고의 CG였습니다.
여우조연상
맘마미아의 아만다 세이프라이드
다른 후보 없습니다. 아만다 세이프라이드 그냥 줍니다.
줄수 밖에 없습니다. 맘마미아에서 그녀이 모습을 봤다면 그 사랑스러움에 미칠지도 모르니까요. 너무 큰눈에
처음엔 왜 쟤가 딸이야 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그 생각이 바뀔거예요.
남우조연상
크로싱의 신명철
차인표의 연기도 훌륭하진 않지만 괜찮았습니다. 연기변신의 노력도 눈에 보였구요. 그러나 아들로 나온 신명철군의 연기는
이 영화에서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합니다. 아직도 북한수용소에서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영화 크로싱이 아카데미에 한국대표로 출품되었다고 하는데 좋은 결과 나왔으면 합니다. 신명철군은 실제 기아상태의 연기를 하기 위해 밥도 굶었다고 하더군요.
TV나 영화에서 다시 봤으면 합니다.
여우주연상
님은 먼곳에 수애
맘마미아의 메릴스트립이 후보에 올랐지만 수애에게 줘야 겠습니다. 영화 님은 먼곳에에 수애가 없었다면 영화는 정말 밍숭밍숭한 영화였을것입니다. 그나마 수애가 이 영화를 살려가는데요. 영화는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보기 쉬운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오락영화에 길들여진 사람이 보기에는 그저 그런 영화였죠. 하지만 영화자체는 괜찮았습니다.
수애의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남우 주연상
놈놈놈의 송강호
추격자의 김윤석이 강력한 후보였지만 저는 송강호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김윤석도 연기를 훌륭하게 잘했지만
놈놈놈에서 송강호의 너털웃음속의 카리스마는 단연 올해 최고의 연기였습니다. 좌우성 우병헌을 거니리는 이 포스터의 구도가
정확한 구도더군요. 송강호주연 정우성,이병헌 조연이 맞습니다. 그래서 영화 제목을 놈놈놈이 맞을듯 하네요.
송강호의 연기가 영화 놈놈놈을 살렸구 반대로 송강호 비중이 너무 커서 뜨악한면도 있습니다.
자 대망의 감독상 작품상이 남았습니다.
막간 공연좀 하구요.
메릴 스트립이 출연예정이었으나 바쁜 관계로 목소리만 링크합니다
이제 감독상 차례군요
감독상
놈놈놈의 김지운
여러 감독이 후보에 올랐지만 한국의 김치웨스턴, 만주웨스턴을 부활시킨 김지운감독에게 수상합니다.
김지운 감독은 여러장르를 왔다갔다하는 실험정신(?)이 있는 감독입니다. 그의 도전정신과 만드는 작품마다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는점 흥행성도 고려하여 그에게 수상합니다. 올해 최고의 한국작품으로도 선정합니다.
작품상
다크나이트
말이 필요없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선과 악에 대한 철학적이고 심오한 묘사가 징그럽도록 날카로우면서 묵직했습니다.
선과 악은 디즈니만화처럼 외모로 판단하는게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이고죠. 절대악, 절대선, 이런것은 현실세계에 없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 어니까지나 선과 악은 상대적이구나를 느낄수 있습니다.
액션이면 액션, 생각꺼리면 생각꺼리 두루두루 갖춘 영화입니다. 다만 밤에만 날아다니는 배트맨이라서 그런지 영화자체가 어두운게 흠이죠
그외에 공로상에는
공로상
그들 각자의 영화관
그들 각자의 영화관에게 드립니다.
그들 각자의 영화관은 35명의 칸느영화상 수상감독이 옴니버스로 만든 영화입니다. 3분짜리 영화들의 슬라이드쇼인데
기타노 다케시, 첸 카이거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3분짜리 영화는 아직도 기억나네요. 영화광이라면 꼭 보셔야 될 영화입니다.
3분짜리 영화퀴즈이기도 한데요. 3분동안 영화감상하고 이게 어느감독의 작품인지 맞추는 퀴즈를 풀면서 봐도 좋습니다.
정답은 3분후 스크린에 찍힙니다.
올해 최악의 영화
슈퍼 히어로
큰웃음 주긴주더군요. 큰 쓴웃음 돈아까움에 한숨팍 나오는 영화
패러디영화의 계보을 잊는다고 해서 봤는데 예전 그 날카롭고 재미있는 패러디가 아닙니다.
그냥 화장실유머로 떡칠하고 그것도 웃기지도 않습니다. 내년에 또 올까봐 걱정입니다. 오지 마세요.
전체적으로 2008년은 이렇다할 임팩트가 강한 영화가 국내나 국외나 다 없었습니다.
내년엔 경기불황으로 더 없을것 같네요. 작년에 디워논란등 영화에 대한 이슈꺼리가 참 많았는데 올해는 조용하네요
재작년에 비해 올해 관람객 수가 1천5백만명이나 줄었다고 합니다. 2차시장의 붕괴와 한국영화제작편수의 감소, 관람객감소,
제작비 감소 모든게 하강곡선을 그리네요.
내년에는 활력있고 재미있는 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그래서 제가 본 영화로만 후보작으로 하여 저만의 영화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2008년 썬도그 영화상
올해 후보작들입니다.
오른쪽 숫자는 올해 관객동원수입니다.
그럼 제 맘대로 시상 하겠습니다.
최고의 CG상
클로버필드
후보작으로는 언크레디블 헐크, 스피드레이서,인디아나 존스4가 있었지만
수상작은 클로버필드입니다.
올 1월 극장안에서 충격적으로 본 영화입니다. 그 충격 아직도 남아있네요. 영화는 시종일관 핸드헬드로 (시점이 캠코더 시점이예요) 찍혀서 속이 미식거리는 영화이지만 그 CG는 가히 놀라웠습니다. 뉴욕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괴물을 캠코더 화질로
넣어서 찍은 모습 올해 최고의 CG였습니다.
여우조연상
맘마미아의 아만다 세이프라이드
다른 후보 없습니다. 아만다 세이프라이드 그냥 줍니다.
줄수 밖에 없습니다. 맘마미아에서 그녀이 모습을 봤다면 그 사랑스러움에 미칠지도 모르니까요. 너무 큰눈에
처음엔 왜 쟤가 딸이야 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그 생각이 바뀔거예요.
남우조연상
크로싱의 신명철
차인표의 연기도 훌륭하진 않지만 괜찮았습니다. 연기변신의 노력도 눈에 보였구요. 그러나 아들로 나온 신명철군의 연기는
이 영화에서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합니다. 아직도 북한수용소에서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영화 크로싱이 아카데미에 한국대표로 출품되었다고 하는데 좋은 결과 나왔으면 합니다. 신명철군은 실제 기아상태의 연기를 하기 위해 밥도 굶었다고 하더군요.
TV나 영화에서 다시 봤으면 합니다.
여우주연상
님은 먼곳에 수애
맘마미아의 메릴스트립이 후보에 올랐지만 수애에게 줘야 겠습니다. 영화 님은 먼곳에에 수애가 없었다면 영화는 정말 밍숭밍숭한 영화였을것입니다. 그나마 수애가 이 영화를 살려가는데요. 영화는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보기 쉬운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오락영화에 길들여진 사람이 보기에는 그저 그런 영화였죠. 하지만 영화자체는 괜찮았습니다.
수애의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남우 주연상
놈놈놈의 송강호
추격자의 김윤석이 강력한 후보였지만 저는 송강호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김윤석도 연기를 훌륭하게 잘했지만
놈놈놈에서 송강호의 너털웃음속의 카리스마는 단연 올해 최고의 연기였습니다. 좌우성 우병헌을 거니리는 이 포스터의 구도가
정확한 구도더군요. 송강호주연 정우성,이병헌 조연이 맞습니다. 그래서 영화 제목을 놈놈놈이 맞을듯 하네요.
송강호의 연기가 영화 놈놈놈을 살렸구 반대로 송강호 비중이 너무 커서 뜨악한면도 있습니다.
자 대망의 감독상 작품상이 남았습니다.
막간 공연좀 하구요.
메릴 스트립이 출연예정이었으나 바쁜 관계로 목소리만 링크합니다
이제 감독상 차례군요
감독상
놈놈놈의 김지운
여러 감독이 후보에 올랐지만 한국의 김치웨스턴, 만주웨스턴을 부활시킨 김지운감독에게 수상합니다.
김지운 감독은 여러장르를 왔다갔다하는 실험정신(?)이 있는 감독입니다. 그의 도전정신과 만드는 작품마다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는점 흥행성도 고려하여 그에게 수상합니다. 올해 최고의 한국작품으로도 선정합니다.
작품상
다크나이트
말이 필요없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선과 악에 대한 철학적이고 심오한 묘사가 징그럽도록 날카로우면서 묵직했습니다.
선과 악은 디즈니만화처럼 외모로 판단하는게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이고죠. 절대악, 절대선, 이런것은 현실세계에 없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 어니까지나 선과 악은 상대적이구나를 느낄수 있습니다.
액션이면 액션, 생각꺼리면 생각꺼리 두루두루 갖춘 영화입니다. 다만 밤에만 날아다니는 배트맨이라서 그런지 영화자체가 어두운게 흠이죠
그외에 공로상에는
공로상
그들 각자의 영화관
그들 각자의 영화관에게 드립니다.
그들 각자의 영화관은 35명의 칸느영화상 수상감독이 옴니버스로 만든 영화입니다. 3분짜리 영화들의 슬라이드쇼인데
기타노 다케시, 첸 카이거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3분짜리 영화는 아직도 기억나네요. 영화광이라면 꼭 보셔야 될 영화입니다.
3분짜리 영화퀴즈이기도 한데요. 3분동안 영화감상하고 이게 어느감독의 작품인지 맞추는 퀴즈를 풀면서 봐도 좋습니다.
정답은 3분후 스크린에 찍힙니다.
올해 최악의 영화
슈퍼 히어로
큰웃음 주긴주더군요. 큰 쓴웃음 돈아까움에 한숨팍 나오는 영화
패러디영화의 계보을 잊는다고 해서 봤는데 예전 그 날카롭고 재미있는 패러디가 아닙니다.
그냥 화장실유머로 떡칠하고 그것도 웃기지도 않습니다. 내년에 또 올까봐 걱정입니다. 오지 마세요.
전체적으로 2008년은 이렇다할 임팩트가 강한 영화가 국내나 국외나 다 없었습니다.
내년엔 경기불황으로 더 없을것 같네요. 작년에 디워논란등 영화에 대한 이슈꺼리가 참 많았는데 올해는 조용하네요
재작년에 비해 올해 관람객 수가 1천5백만명이나 줄었다고 합니다. 2차시장의 붕괴와 한국영화제작편수의 감소, 관람객감소,
제작비 감소 모든게 하강곡선을 그리네요.
내년에는 활력있고 재미있는 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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