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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파이어폭스, 2007년 1122억원을 벌었다.

by 썬도그 200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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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 유저입니다.  파이어폭스 정말 좋은 기능이 많죠.
멀티탭브라우저도 되고 갑자기 다운되면  다시 복구도 되고 수많은 플러그인으로 꾸밀수도 있구 가장 맘에 드는것은 가볍다는
것입니다.  다만  한국의 웹싸이트들이  익슬플로러 종속적인 모습이 짜증날 뿐이죠.

은행, 관공서싸이트 가면 익스플로러로를 따로 실행해줘야 합니다.

하여튼 이 파이어폭스를 만드는  비영리 단체 Mozilla Foundation이 10년이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파아어폭스 블로그에서  2007년 수입을 공개했습니다.

Sustainability in Uncertain Times



총수입
7500만달러( 약 1122억원)  2006년보다 12% 많은 금액임


어떻게 벌었나?

파이어폭스의 매출의 대부분은  검색창에 있습니다. 오른쪽 구석에 검색창이 있는데 
이 검색창을 통해 유저가 구글검색을 하면 구글에서 파이어폭스의 모질라 재단에 돈을 주고 있습니다.
원래 2008년 11월달에 계약 종료 될 예정인데 3년 더 연장되어 2011년까지 파이어폭스에서 구글검색을 하면
구글에서 금액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 파이어폭스 구글이 없었다면 이렇게 까지 커지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파이어폭스의 모질라 재단의 수익중 88%가 구글로 부터의 수익이라고 하니 구글의존도가 상당함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구글이  크롬이라는  웹브라우저를 만들었는데요.  그래서 올해 11월까지만 계약할려고 했던것
같군요.  구글이 매정하게  파이어 폭스의 모질라 재단을 내쳤다면  파이어폭스는 큰 타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은 2011년까지 같이 협력관계로 지낼것 같습니다. 


모질라 재단의  경비는 어느정도 일까?

3300만달러(493억원)정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쓰기도 많이 쓰네요. 주로 인건비와 인프라 구축 두군데에 집중적으로
쓰입니다.


직원은 몇명이나 되나?

풀타임, 파트타임의 두종류의 직원이 있고 150명정도가 근무합니다.  전체 지출경비의 80%가 인건비로 들어갑니다.
직원의 대부분은  미국,유럽쪽입니다. 어쩐지 파이어폭스에 영어냄새만 진동한다고 했는데 직원 대부분이 미국과 유럽이군요.


파이어폭스를 얼마나 쓰나?

2006년도에는 2790만명이 사용했구 2007년은 4890만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8년 10월 현재는 6700만명의 유저가 사용하고 있구  저도 그중 한사람입니다.  한국에서는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싶어도  관공서, 은행싸이트 몇몇 중소 싸이트들에서 에러가 나서 사용하기 힘듭니다.
이런것들이 좀 더 해결이 된다면 한국도 사용자숫자가 좀더 많아 질텐데요


그나저나 파이어폭스의 구글 의존도는  어떻게 좀 해결 해야겠는데요. 

자료출처 http://blog.lizardwrangler.com/2008/11/19/sustainability-in-uncertain-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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