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머신 대니스 로드맨 (Dennis Rodman)
1988~89 시즌 필드골 성공률 1위 (. 595)
- 1990, 1992 올스타 선발 (2게임 토털 17 리바운드 기록)
- NBA 올 3rd팀 선발 (1991~92, 1994~95)
- NBA 올 디펜시브 1st팀 (7회, 1988-89 to 1992-93, 1994-95, 1995-96)
- NBA 올 디펜시브 2nd팀 (1회, 1993~94)
- NBA 올해의 수비왕 (2회, 1989-90, 1990-91)
- 생애 첫 번째 트리플 더블 (1996년 1월 16일 VS 필라델피아, 10점 21 리바운드 10 어시스트)
- 10000만 리바운드 달성 (1997년 1월 14일 VS 워싱턴)
- 1996년 파이널에서 공격 리바운드 11개 기록 (파이널 사상 1위 기록)
- NBA 챔프 5회 (디트로이트, 1989~90 / 시카고 96~98)
- 그는 고교시절까지 정식 농구를 해본 적이 없으며 고교 졸업 후 30cm 가까이 자랐다
- 자서전 2권 출판 "Bad As I Wanna Be" and "Walk on the Wild Side"
- 리바운드 1위 (총 7회 달성)
- 통산 평균 기록 7.3점, 13.1 리바운드, 1.8 어시스트
- 통산 기록 득점 6683점, 리바운드 11954개, 어시스트 1600개
- 커리어 하이 기록 득점 34점, 리바운드 34개, 어시스트 10개
출처 : http://blog.naver.com/lak5207?Redirect=Log&logNo=30007717752
데니스 로드맨을 첨 본 게 아마 지금은 은퇴한 해군 제독 로빈슨과 트윈타워를 이루던
샌안토니오 스퍼러스에서의 모습이었다. 그 당시도 벌레란 별명답게 상당히 거친 매너와
신경질적인 플레이 하지만 고무공과 같은 탄력과 순발력은 단 한 경기 만에 이 선수를
눈여겨 볼만했다. 그러나 이상하게 이 선수 슛을 안 한다.
해설자 말대로 리바운드 머신인데 다른 것은 별로인가 보다. 특히 득점력은 한 경기 당
10점 이상 넣으면 잘한 경기라고 하니 득점은 아예 포기하고 리바운드만 하러 농구를 했나 보다.
하지만 실제로 농구 경기에서 득점도 중요하지만 이 리바운드 싸움이 경기 주도권을 잡는데
큰 역할을 한다. 나도 슛이 들어갈 때보단 나보다 키 큰 사람을 앞에 두고 리바운드를 따 내고
가슴에 팍 안을 땐 슛 이상의 기쁨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하나에 집중하는 캐릭터의 묘한 매력은
90년대 초 만화 슬램덩크에서 강백호로 부활하여 돌아온다.
슬램덩크의 강백호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데니스 로드맨.. 그가 샌 안토니오를 떠나
농구의 신 마이클 조던과 스코티 피펜 그리고 데니스 로드맨 3각 편대를 이루었고
시카고 불스를 또다시 NBA3연패로 만든다.
조던이 은퇴하고 로드맨 더 떠난 시카고 불스는 그 후 쇠락의 길을 걷도 나 또한 NBA에 관심
이 없어졌다. 로드맨과 조던이 없는 NBA는 별 매력적이지 않은 것이 클 것이다
로드맨의 엽기 행각은 농구선수 활약할 당시 툭하면 싸움질하고 카메라 기자를 발로 차고
웃통을 벗어던지는 행동은 비일비재했지만 그 자체가 쇼적인 요소가 많고 항상
우리에게 매력으로 다가왔다
그러던 그가
어느 날 장 클로드 반담과 허리우드에 진출한 서극 감독과 함께 영화를 찍었으니
그 영화가 더블팀이다. 근육질 몸매를 보여주는 것으로 형편없는 영화였지만
그의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는 허리우드에서도 손길을 뻗친 것이다
그리고 오늘 기사를 봤다. 그가 K1에 진출한다는 것이다.
어떤 즐거움을 줄지 내심 기대가 된다. 아직도 죽지 않았음을 알리려는 듯 그의 K1 진출에
흐뭇하기까지 하다
7 연속 리바운드 왕.. 데니스 로드맨 강백호가 말했듯이 그는 나에게 천재로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