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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눈이 멀면 어떻게 될까요? 그 어떤 재앙보다 끔직스러울것 같습니다.
정상인 사람도 갑자기 눈이 멀면 가장 먼저 다가오는 것은 따뜻한 가족의 손길보다는 공포감 일것입니다.
익숙한 공간이야 머리속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더듬더듬 가겠지만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서는 정말 공포심에
미칠듯이 떨릴것입니다. 어두운곳에서 움직이다가 가구나 모서리에 부딪히면 몸이 움츠려 들듯이
온 세상이 눈이 먼다면 세상은 지옥과도 같아 질것입니다.
눈먼자들의 도시는 이런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눈이 먼다면이라는 핸디캡을 소재로한 소설입니다.
그리고 영화로도 나왔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보는 내내 떠나지 않는 공상과학 소설이 하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로 기억되요.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4교시만 하고 집에 왔었는데요
초등학교 4학년이 되어서 변화가 생긴것이 도시락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는 5교시는 달콤하더군요. 5교시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고 바로 아래층에 있는 도서실에 가서 책을 읽었습니다. 엎드려서 읽기도 책상위에서 읽기도 했는데
그때 읽은 소설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게 바로 이 괴기식물 트리피드였습니다
『괴기식물 트리피드(The Day of the Triffids)』는 존 윈담이 1951년에 발표한 작품입니다.
이 소설 하나로 SF소설의 스타가 되었지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주인공은 눈이 다쳐서 안대를 하고 병원에 누워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역사상 최고의 유성쇼가 있었습니다. 온세상 사람들이 그 화려한 유성쇼를 보기 위해 밤에 거리에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라디오에서 그 감격스러운 장면을 들을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다음날 주인공및 어제 유성쇼를 보지 않는 사람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이 멉니다.
그리고 생지옥으로 세상은 변하죠. 이 눈이 안보이는 세상을 그리는 초반부는 아주 공포스럽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공포감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런데 문제는 식용으로 키우던 걸어다니는 식물 트리피드가 문제가 됩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농장에서 키우던 트리피드는
걸어다니는 식물입니다. 식물이라기보다는 동물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거기에 채칙같은 줄기를 휘둘러 먹이를 먹습니다.
줄기에는 독성이 있었구 그걸 맞으면 사람은 죽습니다. 눈먼 지구가 된 세상은 이 트리피드가 쏟아져 나옵니다.
닥치는대로 트리피드들은 사람들을 죽이고 부패하길 기다렸다가 먹습니다.
주인공은 이런 생지옥을 보면서 눈뜬 사람들을 찾습니다. 거기에 주인공은 어려서 이 트리피드를 한번 맞고 죽다 살아나서
트리피드의 독에 내성도 있습니다. 주인공은 눈이 멀지 않은 사람들을 모아서 새로운 세상으로 떠납니다.
세로운 세상은 트리피드가 없는 섬으로 가는데 좀 무책임한 결말이긴 하죠.
전체적인 주인공의 행동이나 여러가지로는 맘에 들지 않는 세계관이지만 눈먼 세상을 그린 신선함과 거기에 괴기식물 트리피드의 등장은 어린 나에게 등꼴이 오싹하게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기억하는 분들이 참 많을듯 하네요.
눈이 9백냥이라고 하죠. 정말 눈을 감고 1시간정도만 생활해 보세요. 그 소중함을 느낄것입니다.
60년대에 영국에서 영화로 만들었는데요. 이런 훌륭한 소재를 가지고 왜 허리우드는 메이저급 제작사가 영화를 제작안하는지
모르곘네요. 지금은 CG도 잘 만들어서 괜찮을텐데요
정상인 사람도 갑자기 눈이 멀면 가장 먼저 다가오는 것은 따뜻한 가족의 손길보다는 공포감 일것입니다.
익숙한 공간이야 머리속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더듬더듬 가겠지만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서는 정말 공포심에
미칠듯이 떨릴것입니다. 어두운곳에서 움직이다가 가구나 모서리에 부딪히면 몸이 움츠려 들듯이
온 세상이 눈이 먼다면 세상은 지옥과도 같아 질것입니다.
눈먼자들의 도시는 이런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눈이 먼다면이라는 핸디캡을 소재로한 소설입니다.
그리고 영화로도 나왔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보는 내내 떠나지 않는 공상과학 소설이 하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로 기억되요.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4교시만 하고 집에 왔었는데요
초등학교 4학년이 되어서 변화가 생긴것이 도시락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는 5교시는 달콤하더군요. 5교시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고 바로 아래층에 있는 도서실에 가서 책을 읽었습니다. 엎드려서 읽기도 책상위에서 읽기도 했는데
그때 읽은 소설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게 바로 이 괴기식물 트리피드였습니다
『괴기식물 트리피드(The Day of the Triffids)』는 존 윈담이 1951년에 발표한 작품입니다.
이 소설 하나로 SF소설의 스타가 되었지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주인공은 눈이 다쳐서 안대를 하고 병원에 누워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역사상 최고의 유성쇼가 있었습니다. 온세상 사람들이 그 화려한 유성쇼를 보기 위해 밤에 거리에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라디오에서 그 감격스러운 장면을 들을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다음날 주인공및 어제 유성쇼를 보지 않는 사람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이 멉니다.
그리고 생지옥으로 세상은 변하죠. 이 눈이 안보이는 세상을 그리는 초반부는 아주 공포스럽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공포감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런데 문제는 식용으로 키우던 걸어다니는 식물 트리피드가 문제가 됩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농장에서 키우던 트리피드는
걸어다니는 식물입니다. 식물이라기보다는 동물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거기에 채칙같은 줄기를 휘둘러 먹이를 먹습니다.
줄기에는 독성이 있었구 그걸 맞으면 사람은 죽습니다. 눈먼 지구가 된 세상은 이 트리피드가 쏟아져 나옵니다.
닥치는대로 트리피드들은 사람들을 죽이고 부패하길 기다렸다가 먹습니다.
주인공은 이런 생지옥을 보면서 눈뜬 사람들을 찾습니다. 거기에 주인공은 어려서 이 트리피드를 한번 맞고 죽다 살아나서
트리피드의 독에 내성도 있습니다. 주인공은 눈이 멀지 않은 사람들을 모아서 새로운 세상으로 떠납니다.
세로운 세상은 트리피드가 없는 섬으로 가는데 좀 무책임한 결말이긴 하죠.
전체적인 주인공의 행동이나 여러가지로는 맘에 들지 않는 세계관이지만 눈먼 세상을 그린 신선함과 거기에 괴기식물 트리피드의 등장은 어린 나에게 등꼴이 오싹하게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기억하는 분들이 참 많을듯 하네요.
눈이 9백냥이라고 하죠. 정말 눈을 감고 1시간정도만 생활해 보세요. 그 소중함을 느낄것입니다.
60년대에 영국에서 영화로 만들었는데요. 이런 훌륭한 소재를 가지고 왜 허리우드는 메이저급 제작사가 영화를 제작안하는지
모르곘네요. 지금은 CG도 잘 만들어서 괜찮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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