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분들을 쉽게 만나 볼수 있습니다. 저는 조금은 짜증나지만 크게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더군요.
저렇게라도 해서 하루에 2천원 3천원 벌어야 하는 삶을 강요하는 우리의 현실이 더 큰문제라고 생각
하거든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졸린 아침 출근길에 폐지수거하는 노인분들
썩 좋게 안볼것입니다. 그래서 신문폐지수거 민원이 지하철공사에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1,2호선에 보면 선반위에 신문 올리지 말라고 경고문구같이 써 놓았습니다.
그 이유는 거기에 신문 놓으면 신문폐지 수거하는 노인분들이 꼬인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하철에서 심심할때 남이 나두고 내린 신문을 꺼내서 읽는 재미도 있는데
그런 재미마져도 원천봉쇄하는 문구 같더군요
몇일전에 5~8호선을 관리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는 갑자기 선반을 다 제거해 버렸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없어진 선반에 당황하는 시민도 많았구요. 왜 제거했냐구요?
신문폐지 민원때문에 아예 선반을 없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종로구청이 쓰레기통을 많이 놓으면 쓰레기가 꼬인다고 하는 단순무식 저렴한 생각과 똑같군요
공무원들과 공사직원들의 뇌구조는 똑같아 보이네요. 어쩌면 저렇게 똑같은 사고방식으로 행정을 하는지요
새삼 놀라고 있습니다.
뭐 생각해보면 자기위주로 단순하게 생각하면 저런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할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나라 행정의 수장이 된다면
교도소가 있기 때문에 범죄가 생긴다면서 교도소를 다 없애라고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지금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는 선반제거작업을 취소했다는데요.
여론이 안좋으면 다시 원상복구하는 모습은 시민들 간보는건지 당췌 모르겠네요. 선반뜯고 다시 붙이는 인건비및 자재비
그 아이디어낸 도시철도공사 직원월급에서 까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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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요즈음 안타서 몰랐습니다.
너무 기발한 아이디어라 웃지도 못할 사연이군요...
지하철을 없애면 원천 봉쇄가 될터인데...
아이코. 저는 가방이 무거워서 타자마자 항상 선반에 가방을 올려놓는데 그걸 왜.
다시 달 것을 왜.
내 나라가 왜 점점 이렇게 황당한 나라가 되어가는 걸까요.
멀쩡한 보도블럭 다 뒤집는 것도 그렇고 세금 나가는 게 참 아깝습니다 요새.
당황스럽네요. 우선 제가 이용하는 7호선의 경우에는 아직 선반이 남아있는데...
선반 철거했다가 여론때문에 원상복구시켰데요. 선반 없어질 일 없을듯해요
정말 기가 찹니다...ㅎㅎ
생각하곤...ㅜ.ㅜ
어이가 없어 웃고 싶지만,
웃고 말기에는 많이 씁쓸합니다.
감박이 2008/11/20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게 어떻게 해야 한다고 되겠어요. 폐지 한장만 있어도 수거하러 오실텐데요. 차라리 지하철 내릴때 그 앞에서 수거함들고 서 있게 하는 것이 낫겠죠.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정말 놀라운 발상이 아닐 수 없네요. -_-;;;